오클랜드 항만 인근에 중국으로부터 2억 달러가 투자되는 새 특급호텔이
들어선다.
‘Park Hyatt Auckland’로 알려진 이 호텔은 중국의
‘푸와(Fu Wah) 인터내셔널 그룹’이 투자하는 것으로 이번 주에 오클랜드 시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았다.
호텔은 7층 높이에 총바닥면적이29,000m2에 달하며 그 안에 195개의 객실과 함께 헬스센터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되고 호텔 주변에는 250만 달러의 비용으로 공공장소가 마련된다.
새 호텔은 윈야드 쿼터(Wynyard Quarter)에 들어서며 오는 2017년에 완공되면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하이야트(Hyatt) 그룹이
운영을 맡게 된다.
이번 호텔 건립은 중국의 대 뉴질랜드 투자 중 가장 큰 사업 중 하나로 알려졌는데 관광부 장관을 겸임하고 있는
존 키 총리는 지역의 관광산업 진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중국에 체류 중인 렌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도, 새 호텔이
오클랜드 경제와 미래에 커다란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며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될 것이라면서 환영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