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6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재뉴질랜드 선수단 발대식이 재뉴질랜드 대한체육회(회장, 안기종) 주최로 Forrest Hill Tennis Center에서 지난 금요일(9월25일)열렸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22일까지 일주일 간 강릉에서 펼쳐질 ‘제96회 전국체전’ 에 참가하는 뉴질랜드 선수단의 출사표가 던져졌다. 재뉴질랜드 대한체육회는 지난 25일(금) 포레스트 힐에 위치한 테니스 센터에서 ‘제96회 강릉 전국체전’ 발대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전국체전 필승을 다짐하는 발대식에 참석한 선수단과 내외 귀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기종 재뉴대한체육회장은 “ 최대한 선수들이 자기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히면서"최종 목표는 종합 우승이다" 라고 필승을 다짐 하면서 교민들에 많은 응원을 당부 했다.
85명으로 구성된 뉴질랜드 선수단의 이영수 단장은 " 모든 선수들이 스포츠 정신으로 정정당당하게 싸우고 돌아 오겠다" 또한 "모든 선수들이 건강하게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교민들에 응원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내빈으로 참석한 차영순 총영사 등 많은 교민 인사들은 축사를 통해서 “재뉴질랜드 선수단의 부상 없는 경기와 선전을 기원해 주었으며 기쁜 승리 소식을 교민들에게 전해 달라고 당부 했으며 지원금을 전달했다.
뉴질랜드 선수단, 이현철선수 대표는 선수단 선서를 통해서 “ 제 96회 전국체전 뉴질랜드 선수단은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할 것이며 스포츠 정신에 입각해서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약속하는 선서를 했다.
한편 오는 10월16일부터 10월22일까지 강릉 종합운동장 등 71개 경기장에서 "한국의 힘! 강원의 꿈! 비상하자 세계로"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는 17개 시도 3만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며 3개부(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47개 종목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뉴질랜드 선수단은 태권도, 축구, 테니스, 탁구, 골프, 볼링, 스쿼시등 모두 7종목에 출전하며 선수단 규모는 85명으로 구성 되어 재외동포부, 종합 우승의 목표로 출전 한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