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청소년 명예기자들은 기사 작성에 대한 이론 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취재 촬영 실습 시간을 토요일마다 가지고 있다.
9월 26일 토요일에는 오전 11시~오후 1시까지 오클랜드 아트 갤러리에서 갤러리 투어와 미술관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기사 작성을 하기 위한 현장 실습을 했다.
이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Auckland on water Boat Show 현장을 찾아 촬영 및 취재 실습을 했다. ANZ Viaduct Event Centre 에서 열리고 있는 이 보트쇼는 실내에서 하는 전시와 함께 실외에서는 보트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되고 있다.
특히 이 보트쇼에는 한인이 근무하는 업체도 참여하고 있는데 청소년 명예기자들이 그 회사를 찾아 보트쇼 현장을 보다 생생하게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알바니에 있는 Sealegs 는 육지와 바다를 자유롭게 운행할 수 있는 보트를 생산하여 보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의 광화문의 차없는 거리 행사에 초청을 받아 보트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회사의 Antonio CHO(조선현) Asia Marketin Director는 한국인 출신이다. 26일 보트쇼 현장을 방문한 청소년 명예기자들은 안토니오 조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보트를 타고 Viaduct에서 하버 브릿지 아래를 통과해 시승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뉴질랜드에서 만날 수 있는 대형 이벤트에서의 다양한 경험이 청소년 명예기자들의 활동에 긍정적인 힘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