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legs International 은 군사용 해양선을 만드는 제조업사이다.
오클랜드의 알바니에 본사가 있으며 모든 보트 만드는 공정을 자체적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는 보트를 타는 사람들이 항상 겪었던 불편했던 점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준다. 그들의 Sealegs Amphibious Marine Craft는
육지에서 물 위로 바로 달릴 수 있게 되어, 보트를 물에 띄우고 돌아올 때 겪는 번거로움과 쓸데없는
시간을 줄여준다.
일반적으로 보트가 바다로 나가려면 게라지 등에 보관해둔 것을 차량에 싣거나 뒤에 매달아 가게 된다. 부두에 도착하게 되면 배를 물에 띄우고 한사람은 배 운반 차량을 조종하고 또다른 사람은 물 속에 들어가 보트가 출발할 때까지 콘트롤하게 된다. 보통 이 때 걸리는 시간이 30분~1시간 정도이다. 유유히 바다 위에 떠 있는 이런 종류의 보트가 출발하기까지 이만큼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보트를 가진 사람은 보통 부지런해야 하거나 부지런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보트가 바다에서 육지로 돌아왔을 때도 마찬가지다. 바다로 나갈 때까지의 과정을 역으로 수행하게 되는데 여기에 뒷처리 시간과 노력까지 추가하게 한다.
바로 이러한 점을 보완하여 수륙양용 보트를 생산하고 있는 회사가 Sealegs International 이다. 바다 밖 육지에서는 튼튼한 바퀴로 마치 자동차처럼 이동을 하고 바닷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바퀴를 접어서 보트가 되는 것이다.
차량 뒤에 보트를 매달고 가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지속적으로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40개 나라에서 950개의 Sealegs의 보트를 이용하는 등 엄청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India’s Anti-Terrorism Unit, the Malaysian Commando Unit 그리고
the New Zealand Coast Guard 처럼 위급 상황이나 군사용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Viaduct harbour에서 9월 27일까지 Auckland on water boat show가 진행되고 있으니, Sealegs나 보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한 번 가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