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증명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장애 승객을 도로에 버려둔 택시기사가 비난을 받고 있다.
장애를 가진 퇴역공군 로스 하워쓰씨는 재활 치료를 받기 위해 15년 동안 Hamilton Taxis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주 택시기사에게 ACC 환자라는 증빙을 제시하지 못하고 시비가 생기자 택시 기사는 시속80Km 도로변에 하워쓰씨를 버려두고 갔다.
인권위원회는 기사는 안전의무가 있으며 특히 장애 승객에 대해서는 더욱 인내를 가지고 정중히 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승객을 모욕하며 위험에 처하게 했다고 말했다.
택시 회사는 직원 교육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Hamilton Taxis는 사건을 접수한 이후 신속히 대처하였고 그 같은 행동은 용납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그 기사는 더 이상 근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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