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안락사 법, 첫 번째 공식 검토 진행

뉴질랜드의 안락사 법, 첫 번째 공식 검토 진행

0 개 1,960 노영례

f6c735c8a028e7fd672b479bd52bedda_1727015042_0897.jpg
 

뉴질랜드에서 안락사 법이 시행된 지 3년이 되었으며, 이제 법의 첫 번째 공식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주까지 총 964명이 법적으로 승인된 안락사를 통해 사망했으며, 이는 하루에 한 명꼴로 뉴질랜드인들이 안락사를 선택한 셈이다.


TVNZ의 Q+A 프로그램에서는 '생의 선택법(End of Life Choice Act)'과 관련된 문제를 다루어 방송했다. 


ACT당의 국회의원인 토드 스티븐슨 의원은 말기 환자가 안락사를 선택하기 위해 '남은 생존 기간이 6개월 이하'라는 조건을 제거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그는 Q+A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법안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안락사 법안에 반대 입장을 취해온 전 국민당 국회의원 Simon O'Connor도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생의 선택법 2019(End of Life Choice Act 2019)'은 말기 질환이나 심각하고 치료할 수 없는 의학적 상태가 있는 사람들에게 안락사를 요청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도록 한다. 


이 법안의 동기는 '연민(Compassion)'이다. 이 법안에 따라 회복될 수 없는 말기 환자가 자신의 삶의 마감을 선택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평화롭고 존엄하게 삶을 마감할 수 있도록 한다.


'생의 선택법 2019(End of Life Choice Act 2019)'에서 안락사를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은 뉴질랜드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로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그들은 6개월 이내에 생명을 마감할 가능성이 있는 말기 질환을 앓고 있어야 하며, 신체 능력이 돌이킬 수 없이 저하된 진행된 상태여야 한다.


법적 요건에 충족해 안락사(Assisted dying)를 선택한 말기 질환으로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겪는 사람은 약을 복용하거나, 약을 투여받아 생을 마감할 수 있다.

화요일까지, 일부 지역 폭풍 예상

댓글 0 | 조회 1,146 | 2024.09.23
MetService는 화요일 북섬 일부 지역에 심한 폭풍이 예상되며, 남섬 일부 지역에는 폭풍에 가까운 눈과 강풍이 불 것으로 경고했다.기상 예보관들은 화요일 오… 더보기

리디아 고 ‘역전 우승' LPGA 시즌 3승

댓글 0 | 조회 1,733 | 2024.09.23
뉴질랜드 골퍼, 리디아 고 선수가 오늘(23일) 미국 오하이오주 메인빌의 TPC 리버스 벤드(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 더보기

더니든, 경찰주차구역에 ANPR 카메라 도입

댓글 0 | 조회 824 | 2024.09.23
더니든에서는 경찰 주차 구역에 자동 번호판 인식(ANPR) 카메라를 도입하기로 했다.더니든 카운슬은 입찰 공고에서 도시와 주변 지역의 주차 제한을 시행하기 위해 … 더보기

정부, 현대판 노예 방지 법안 진전시키지 않기로 결정

댓글 0 | 조회 1,448 | 2024.09.23
정부는 현대판 노예 방지 법안을 진전시키지 않기로 한 결정으로 인해 비즈니스 및 법률 전문가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뉴질랜드가 다른 국가들에 비해… 더보기

Six60, '하카 기네스 세계 기록 도전' 공연에 합류

댓글 0 | 조회 707 | 2024.09.23
인기 있는 키위 밴드 Six60이 다음 일요일인 9월 29일, 오클랜드 이든 파크에서 열리는 가장 큰 하카에 대한 기네스 세계 기록 도전 행사의 공연에 합류한다고… 더보기
Now

현재 뉴질랜드의 안락사 법, 첫 번째 공식 검토 진행

댓글 0 | 조회 1,961 | 2024.09.23
뉴질랜드에서 안락사 법이 시행된 지 3년이 되었으며, 이제 법의 첫 번째 공식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이번 주까지 총 964명이 법적으로 승인된 안락사를 통해 사망… 더보기

사우스 오클랜드 방화 의심 두 화재, 남성 1명 체포

댓글 0 | 조회 721 | 2024.09.23
토요일밤과 일요일 새벽 사우스 오클랜드의 마누레와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두 화재가 발생했고, 그 중 하나와 연루된 남성이 체포되었다.소방 및 응급 서비스 북부 교대… 더보기

사우스 오클랜드 칼부림, 한 남성 심각한 부상 입어

댓글 0 | 조회 871 | 2024.09.23
9월 22일 오후 사우스 오클랜드의 한 건물에서 칼부림 혐의로 한 남자가 체포되었다. 다른 한 남성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일요일 오후 2시 15분경 오타후후( … 더보기

망게레 주택 화재, 어린아이 사망

댓글 0 | 조회 543 | 2024.09.23
지난토요일 오클랜드 망게레에서 심각한 주택 화재로 사망한 사람이 어린아이인 것으로 경찰이 확인했다.소방관들은 토요일 오후 1시 20분경 Tidal Rd에서 발생한… 더보기

가상 현실 활용, 청소년 전자담배 위험성 교육

댓글 0 | 조회 377 | 2024.09.22
가상 현실이 청소년들에게 전자담배(vaping)의 위험성을 교육하는데 사용되고 있다.OVRcome이라는 프로그램은 휴대전화와 헤드셋을 사용해 학생들을 화장실이나 …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동네 거리에서 사슴들이...

댓글 0 | 조회 692 | 2024.09.22
9월 22일 일요일 오후, 크라이스트처치 홀스웰(Halswell)의 한 주택 밖을 돌아다니는 사슴 세 마리가 보안 카메라 영상에 포착되었다.사슴들을 발견했던 목격… 더보기

토요일 아침, 오클랜드CBD 화재로 K-로드 일시 폐쇄

댓글 0 | 조회 2,489 | 2024.09.21
토요일 아침, 오클랜드 CBD의 K-로드(Karangahape Road) 일부 구간이 화재 발생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폐쇄되는 일이 있었다.9월 21일 오전 8시 … 더보기

CHCH 주중 음주단속, 6시간 동안 음주운전 4명 체포

댓글 0 | 조회 1,082 | 2024.09.21
경찰은 이번 주 초 크라이스트처치 중심부에서 6시간 동안 음주 단속을 벌인 결과, 알코올 한도를 초과한 혐의로 운전자 4명이 체포되었다고 전했다.Canterbur… 더보기

새 아울렛 센터 오픈, 오클랜드 공항 주변 일부 도로 폐쇄

댓글 0 | 조회 4,381 | 2024.09.21
이번 주말 오클랜드 공항으로 향하는 여행객은 새로운 아울렛 센터 오픈으로 지연이 발생하므로 이동 시간을 여유 있게 잡아야 한다.공항 옆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 쇼… 더보기

ACC의 인공지능 테스트, 업무 품질과 속도 향상

댓글 0 | 조회 817 | 2024.09.21
ACC는 공공 서비스 전반에 걸쳐 더 많은 인공지능을 사용하려는 정부의 추진에 대한 주요 응원자가 되었으며, 지금까지 초기 테스트에서 상당한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 더보기

마운트쿡, 오두막에서 4일밤 보낸 등반객들 구조돼

댓글 0 | 조회 1,216 | 2024.09.21
보호부(DoC)는 아오라키/마운트쿡에서 약 2,500m 높이에서 고립되었던 부상당한 등반객 2명이 안전하게 헬리콥터로 구조되었다고 밝혔다. 아오라키 마운트 쿡은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69호 9월 24일 발행

댓글 0 | 조회 900 | 2024.09.20
오는 9월 24일 코리아 포스트 제 769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그림을 그리며 세상과 대화를 하는 한인동포가 있다. 지난 1984년 대한민국미술대전(국… 더보기

주말, 서부 지역은 비 내리고 동부 지역은 건조

댓글 0 | 조회 1,149 | 2024.09.20
이번 주말에 뉴질랜드의 서부 지역에서는 비와 천둥 번개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동부 지역은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기상학자 존 로우는 이번 주의 날씨가 매우 불안… 더보기

CHCH, 신호 대기 중인 차에서 칼에 찔린 사건 발생

댓글 0 | 조회 2,548 | 2024.09.20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신호등 대기 중 차에 타고 있는 사람이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해 중태에 빠졌다.사건은 목요일 오후 5시 40분, 리가튼의 클래런스 스트릿… 더보기

블루브리지 페리, 쿡 해협에서 수 시간 표류 후 웰링턴 도착

댓글 0 | 조회 799 | 2024.09.20
블루브리지 페리 Connemara호가 쿡 해협에서 약 5시간 반 동안 표류한 후 북섬 웰링턴으로 도착했다. 이 페리는 88명을 태우고 목요일 밤 남섬 픽턴으로 향… 더보기

더니든과 해밀턴 “호주 오가는 국제선 내년부터 다시 취항”

댓글 0 | 조회 1,781 | 2024.09.19
내년부터 더니든과 해밀턴 공항에 국제선이 다시 취항한다.9월 16일 아침에 더니든 공항 측은, 내년 6월 24일부터 더니든과 호주 퀸즐랜드주의 골드 코스트 공항 … 더보기

CHCH 도착한 봄의 전령 ‘흑꼬리도요’

댓글 0 | 조회 733 | 2024.09.19
매년 봄이면 북반구에서 이곳까지 날아오는 ‘흑꼬리도요(godwit)’가 지난주에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했다.크라이스트처치 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첫 번째 … 더보기

CHCH “2024 한국-NZ 스마트 협력 포럼 개최”

댓글 0 | 조회 755 | 2024.09.19
NZ 주재 한국대사관이 뉴질랜드 외교통상부와 크라이스트처치 시청 및 한국 기업과 함께 개최하는 ‘2024년 한국-NZ 스마트 협력 포럼(Korea-NZ Smart… 더보기

원예업체들 “안정적인 물 공급과 값싼 땅 찾아 캔터베리로…”

댓글 0 | 조회 1,055 | 2024.09.19
안정적인 물 공급과 저렴한 토지를 찾아 캔터베리를 찾는 원예업체들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FruitFed Supplies’의 관계자는 이 지역의 원예 산업이 … 더보기

정부, 500명의 신규 경찰 배치 계획 발표

댓글 0 | 조회 1,148 | 2024.09.19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웰링턴에서 정부가 채용하기로 약속한 500명의 경찰관이 배치될 위치에 대해 경찰이 발표한 후 기자회견을 가졌다.럭슨 총리는 9월 19일 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