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번 주 초 오클랜드 엡섬에서 한 남자가 어린 학생에게 음란 행위를 한 사건과 연관된 차량 사진을 공개했다.
피해 소녀의 아버지는 엔젯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월 12일 오후 3시 35분경 글래드윈 로드(Gladwin Rd)에서 밴을 운전하는 남자가 14살 딸을 뒤따라갔다고 말했다.
그 남자가 소녀의 옆에 차를 세우자 소녀는 그 남자가 알몸으로 자위하는 것을 보았다. 소녀는 그 순간 당황해서 현장에서 도망쳤고, 불행히도 차량 번호를 기억하지 못했다.
형사 선임 경사 마크 그리브스는 그 남자가 다행히 소녀를 쫓아서 차량에서 내리지 않았고 마지막으로 루윈 로드(Lewin Rd)를 따라 이동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시작했고, 화요일 오후 글래드윈 로드(Gladwin Rd) 지역에서 그 차량이 찍힌 사진을 확보할 수 있었다.
공개된 차량을 본 사람이나 이 차량에 대한 추가 정보를 아는 사람은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또한 차량 운전자에게 "피할 수 없는 일을 미루지 말고 경찰에 와서 이야기해라"고 촉구했다.
관련 정보가 있는 사람은 105번으로 경찰에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