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아침 오클랜드 남부 고속도로(Southern Motorway) 그린레인(Greenlane) 인근에서 발생한 심각한 사고가 발생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금요일 오전 8시경 남쪽 방향 차선에서 두 대의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오전 내내 남쪽 방향 차선이 폐쇄되었지만, 현재 다시 개통되었다. 사고 수습 시까지 해당 구간을 지나던 차량들은 인터체인지를 통해 우회해야 했다.
경찰은 교통 사고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음에도 이해해준 점에 감사하며, 긴급 대응팀이 어려운 현장을 수습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사고를 목격한 사람들의 제보를 요청하며,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목격자들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고를 목격했지만 현장을 떠난 경우, 105번으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질랜드 교통국(NZTA)은 낮 12시 40분경, 사고 현장이 완전히 정리되었으며 모든 남쪽 방향 차선이 다시 개방되었다고 발표했다. NZTA는 남쪽 방향 도로 정체가 점차 해소될 예정이니, 운전자들은 이동 시 여유 시간을 충분히 고려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