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뮤에라에서 혼수 상태로 발견된 10대, 신원 확인은 됐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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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015. 16:58
노영례
뉴질랜드
22일 화요일 밤 8시 40분경에 리뮤에라의 Peach Parade 에서 쓰러져 있는 한 청년이 발견되었다. 그는 구급차에 실려 오클랜드 병원에 이송되었는데 혼수 상태에다가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었다. 경찰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이 청년이 입었는 옷과 착용했던 시계 등을 공개하고 그를 아는 사람들이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다행히 그의 신원이 확인되어 가족들과 연락이 되었고 처음에는 18세~25세 가량으로 짐작되었던 그 청년은 17세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22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경까지 리뮤에라의 Peach Parade 부근에서 이 청년과 관련해 특이한 사항을 목격한 사람들은 신고해달라고 부탁했다.
아직은 왜 그 청년이 쓰러진 채 발견되었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등에 대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오클랜드 경찰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이 청년의 신원 확인을 위해 도움을 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