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캐디, 던칸 프랜치

LPGA 캐디, 던칸 프랜치

0 개 1,097 위수빈 청소년 명예기자
뉴질랜드에서는 키위 골퍼들이 성공하고 뉴스에 오르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하지만 주말에 3foot 퍼트를 놓치는 것처럼 골프 세계에서 다른 키위들, 즉 캐디들이 잘하는 것을 놓친다.


던칸 프랜치 (Duncan French) 라는 한 청년은 유명한 뉴질랜드 캐디 중 한 명이다. 그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태어나고 세인트 앤드류스 컬리지를 나와, 지금은 LPGA의 세계적인 골퍼 미셸 위의 백을 매고 있다.


미셸 위는 세계에서 14번째에 위치해 있고 이번 주에는 작년에 던칸 프랜치와 함께 우승했던 US 오픈 에서 타이틀 방어를 노린다.


던칸 프랜치와 US여자오픈 우승, 타이틀 방어에 대한 부담감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US 오픈을 우승하는 것은 정말 최고였다. 특히 파인허스트 골프장에서는 마이클 캠프밸 (Michael Campbell) US 오픈을 우승하였고 대니 리도 US 아마추어를 우승하였다. 키위들에게는 좋은 코스인 것 같다.” 프랜치는 전하였다.


 “캐디로서 미셸 ()를 코스에서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나의 일이기에 나는 많은 부담감을 느끼진 않고 우리는 코스에서 항상 좋은 시간을 보낸다. 우리는 코스에 대한 좋은 게임 플랜을 세울 것이고 만약 모든 것을 다시 실행할 수 있다면 그녀가 우승을 할 수 없다는 이유는 없다. 하지만 1번티에서 디펜딩 챔피언, 미셸 위라고 불리는 것은 정말 멋질 것 같다.”


어떻게 캐디를 하게 되었나?
유럽 여자 투어가 크라이스트처치와 호주에 3주 동안 왔고 나의 친구와 나는 그 일을 3주 동안 하기로 결심하였다. 거기에서 우리는 유럽 여자 투어에 함께 가서 1년 동안 캐디하기로 결심하였다. 나는 캐디하는 것이 얼마나 흥미로운지 알게 되었다.”


투어에 들어선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미셸 ()에게 연락이 왔다.

나는 몇 년 동안 미국 여자 골프 (LPGA) 에서 일을 하였고 미셸 ()와 좋은 친구였다. 2012년이 끝날 무렵, 그녀의 전 캐디가 남자 투어에서의 새로운 일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녀는 나에게 연락을 하여 캐디를 해주겠냐고 부탁을 했다 난 당연히 하겠다고 했다.”


캐디들도 확실한 목표가 있다. 프로 골퍼들과 다름이 없고 목표들은 세계에서 제일 큰 시합들을 우승하는 것이다. 프랜치는 LPGA 투어에서 자신의 직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를 가졌다. 그리하여 그는 아직 캐디의 직업을 떠날 계획은 없다. 하지만 그가 다음 단계로 가서 미국 남자 투어 (PGA)에서의 직업을 찾을 시간이 올 것이다.

 “나도 언젠가는 남자 투어 골퍼들의 백을 매는 꿈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몇몇의 특별한 골프장들에서 경기한다. 하지만 오거스타 (가장 큰 메이저 경기, 마스터즈가 열리는 곳) 같은 곳에서 경기하려면 세계에서 50등 안에 드는 선수가 되어야 한다. 나는 지금 내 자리도 정말 행복하지만 미래에는 PGA도 가보고 싶다.”


그는 정말 열정적인 키위이기에 뉴질랜드는 미셸 위가 뉴질랜드 여자 오픈에 출전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나는 그녀가 뉴질랜드에 오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녀는 뉴질랜드에 방문한적이 있고 다시 오도록 설득하고 있지만 그녀의 골프 클럽과 함께 오는 것은 힘들 것 같다.”


여자 투어에 있는 뉴질랜드 사람으로서, 어린 슈퍼스타 리디아 고와 함께 시간을 보내본 적이 있나?

 “나는 리디아와 좋은 친구다. 그녀와 함께 저녁 식사를 몇 번 해보았다. 그녀는 놀라운 골퍼이기도 하지만 카메라가 없을 때에도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정말 재밌는 소녀이다. 키위들이 우승하는 것을 볼 때 기분이 좋다.”


많은 사람들은 그가 타이거 우즈를 캐디 할 기회가 지금 주어진다면, 그는 할 것인지 궁금해 한다.
 “좋은 질문이다. 나는 타이거 (우즈)의 정말 큰 팬이다. 내가 생각할 때에 그는 최고의 골퍼이고 그는 분명히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 잭의 기록을 깰 수 있을 것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그는 다시 시합들을 우승할 것이다. 하지만 그는 지금 스윙에서 갈 방향을 잃은 것처럼 보인다. 내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내 생각에는 몇 달간 코치 없이 자기 혼자 레인지에서 맞는 스윙을 찾을 때까지 연습하는 것이 좋은 방법 인 것 같다.


지금은 골프 세계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바쁠 때이다. 그러므로 던칸 프랜치 같은 사람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것은 정말 좋다. 그는 이번 주말 미셸 위와 함께 메이저 2연패를 노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던칸 프랜치와 미셸 위.jpg


US 오픈 우승 트로피.jpg

출처: 뉴질랜드 골프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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