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사이버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Netsafe 는 뉴질랜드 기업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크라이스트처치의 Leeding Sign Designs 는 회사의 컴퓨터의 파일들이 암호화되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 웹사이트에 거의 천 달러를 지불해야 했다.
이메일은 오픈되지 않았지만 바이러스는 여전히 어떤 위험 요소를 안고 존재하고 있다.
"그들은 컴퓨터 화면에 카운트 다운 시계를 심어 140시간에 US 500달러를 지불해야 했고 다음에는 두 배로 지불했다."
Leeding Sign Designs의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또한 그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어떤 조언을 구했지만, 다른 대안이 없어서 공격자들에게 돈을 지불해야 했다.
"암호화된 바이러스는 깨지지 않았다. 우리는 백업을 했지만, 백업 파일 또한 파괴되었고 시간이 지날 수록 그것은 계속 더 악화되었다."
Netsafe 디지털 프로젝트 메니저 크리스 헤일즈는 지난 한달 동안 50건의 공격이 신고되었다며 이러한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그는 안드로이드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스스로 잠금 설정이 되거나 휴대 전화의 핀을 변경하기도 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격에 대해 경고했다.
크리스 헤일즈는 위험한 파일을 발견하는 방법 등에 대한 직원 교육이 필요하고 백업과 백신 프로그램을 포함해 사이버 공격의 방어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