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학교 컴퓨터 보급률은 OECD 국가 중 2위이지만 학생들의 학습능력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뉴질랜드 학교의 컴퓨터 한 대당 학생 수는 1.215명으로 보급률은 0.9명인 호주에 이어 2위이며 15세 학생의 86.4%는 학교에서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OECD 가 주최한 읽기, 수학, 과학 시험에서 눈에 뜨일 만큼의 성과는 없었다.
학교에서 적당히 컴퓨터를 사용하는 학생의 학습 능력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학생에 비해 더 좋았으며 오히려 자주 사용하는 학생의 학습 능력은 매우 떨어졌다.
학교에서 컴퓨터를 적당히 사용하도록 하는 싱가포르 학생의 컴퓨터 사용 기술은 최상위였다. OECD 는 독해, 수학 능력에서 유창한 수준에 있는 학생은 오직 컴퓨터만 접한 학생과 같은 수준의 컴퓨터 사용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또한 학교 시스템은 교육환경을 지원할 통합 기술의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