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저녁 7시부터 오클랜드 박물관 3층 이벤트 센터에서는 Cultural Exchange Concert Programme 2015가 열렸다.
한국과 중국, 일본, 뉴질랜드의 문화를 나누는 한마당이었다. 각 민족의 외교 담당관과 커뮤니티 대표, 그리고 멤버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Music Association of Korea in New Zealand,중국의 The Music Association of Auckaldn(MAA), 일본의 Sakura no Kai, , The New Zealand Police Kapa Haka group 이 무대를 장식했다.
해마다 열리는 이 문화 나눔 프로그램은 오클랜드 박물관이 마련한 행사이다.
한국인 그룹으로 참여한 Music Association of Korea in New Zealand (지휘자 Jucheol Wang)는 수준 있는 연주와 함께 소프라노 Helen KIM 의 '경복궁 타령','그리운 금강산', '아리랑' 을 선보였고 'Korean Folk Song Medley' 가야금 연주와 함께 큰 박수를 받았다.
각 민족의 공연 중간중간에 각국의 외교부 책임자의 인사말이 있었는데 한국의 경우 새로 부임한 차창순 오클랜드 총영사가 공연 축하 메시지 등을 연설했다.
이번에 공연한 MAKNZ(Music Association of Korea in New Zealand)는 지휘자 Jucheol Wang를 중심으로 모두 16명의 단원들이 있다. 영문으로 소개된 그들의 이름은 YuMi OH, Rosa RYU, SuJung LEE, SunAe CHOI, Hilary Phillips, Jacob Ngaha, HyungSeok KIM, HyunJung Seok, HeeKyung YOO, Josiah Brown, JungYun PARK, YongSung KIM, Wholn SHIN, WonJun CHOE, HeeYoung KIM, Momo Miura 이다.
고운 한복을 입고 가야금 연주를 한 사람들은 BoYoung CHOI, YeEun CHUN, SooHyun KIM, DoYoung KWAK, DaEun HONG 이다.
음악은 언어를 초월해 모든 민족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분야이다. 다민족 국가인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에서 한국, 중국, 일본의 문화를 나누는 축제의 한 마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