둑 밑으로 흙을 버리려던 덤프트럭이 수십 m 절벽 아래로 굴렀으나
다행히 운전기사는 부상을 입기는 했으나 무사히 구조됐다.
사고는 9월 7일(월) 아침에 헌터빌(Hunterville)
북서쪽의 투라키나(Turakina) 계곡에서 발생했는데,
당시 도로 보수공사에 투입된 한 트럭이 흙을 둑 아래로 쏟아버리려 방향을 전환하다가 차체가 급경사의 둑 아래로 굴러 내려가고 말았다.
사고가 나자 헌터빌과 망가웨카(Mangaweka)에서 경찰과 소방대가
출동해 다친 운전자를 트럭으로부터 구조해 도로 위로 이송시킨 후 긴급 출동한 구급차의 중환자 치료 전문 대원이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필딩 출신으로 알려진 60대의 남성 운전자는 이후 이송거리가 먼 이유로
파머스톤 노스에서 출동한 헬리콥터 편으로 파머스톤 노스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병원 측에 따르면 상태는 안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출처: TV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