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장례전시회가 열려 개성 있는 상품들이 출품되었다.
오클랜드 아오테아 센터에서 열린 장례전시회에는 관련업계 31개 회사가 참가하여 장례관련 상품들을 선보였다.
관 주문제작 회사인 Dying Art’s 에서는 레고를 좋아하던 소녀를 위한 주문제작 레고 관을 선보였다. 꽃에서부터 우주선까지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이 회사의 관계자는 보라색 꽃 문양의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나와 장례에 대한 태도가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36년간 관을 제작해 온 TenderRest 의 한 관계자는 공상과학에 어울리는 캡슐 모양의 생물분해성 마분지 관을 출품했다.
젊은 층에서는 환경친화적인 관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장례전시회를 주관한 장례사 연합은 이 전시회가 정기적인 행사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