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의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 달러가 30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욕 거래소에서 뉴질랜드달러는 2.6%가 하락한 미국 달러 대 65.1 센트로 6년만에 가장 낮았으며 호주 달러는 70.50센트까지 떨어졌다가 1.4% 하락한 72.11센트로 마감하여 2009년 이래 가장 낮았다.
캐나다 달러 또한 11년만에 가장 낮았으며 남아공 달러 또한 하락했다. 달러 하락은 원자재 화폐의 영향뿐 아니라 원자재 시장 하락에 대한 압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의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인해 블룸버그 원자재 지수는 1999년 이래 가장 낮았다. 또한 최대 수출품목 중의 하나인 유제품 가격이 하락한 뉴질랜드도 가장 큰 무역 상대국인 중국의 영향을 받고 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