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와 해상운송 노조는 석면으로 오염된 키위레일 기관차를 수리하면서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중국인 근로자의 권리를 위해 법적 행동에 나설 계획이다.
작년27명의 중국인 근로자들은 기관차에서 위험한 물질들을 제거하는 일을 하며 적게는 시간당 3불을 지급받은 반면 그들의 중국인 고용주는 충분한 이득을 얻고 있었다.
경영혁신기업부는 8개월간 조사를 벌였으나 중국인 고용주의 비협조로 인하여 착취 부분을 밝혀내지 못했다.
정부는 뉴질랜드 법을 중국에서 체결한 노동계약에 적용할 수 있는지 의문을 나타냈다. 정부의 미온적 태도는 노조의 법적 행동 결의를 촉발했다.
철도와 해상운송 노조는 국내법이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여건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면 다른 회사들이 내국인 대신에 임금이 싼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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