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목) 밤과 28일 오전
사이에 전국에서 발생한 여러 건의 교통사고로 2명이 숨졌다.
28일 새벽 5시 20분에 와이우쿠(Waiuku)의 카이로이타히(Kairoitahi) 로드에서 차량 단독사고로 한 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한편 27일 밤 11시경에는
해밀톤의 인근 지역인 프랭크톤(Frankton)의 홀(hall) 로드에서는
차량 한 대가 대형 간판과 충돌해 한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났는데, 25세 남성으로 알려진 운전자는 당시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속도로 사고 원인 중 하나인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노스랜드의 카이와카(Kaiwaka) 인근 인산염 공장 부근에서도
28일 새벽 5시 20분에
차량 두 대가 관련된 교통사고가 발생해 한 명이 심각한 부상을 당하고 병원으로 항공편으로 후송됐다.
이 교통사고와 연관된 차량 중 한 대는 전날 밤에 왕가레이에서 도난을 당한 차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카이와카 인근의 국도 1호선에서는 28일 오전에 또 다른 충돌사고가 발생해 1개 차선으로만 통행이 이뤄져
차량정체가 벌어졌으며, 오클랜드 시내의 서던 모터웨이의 엘레슬리(Ellerslie)
남쪽 램프에서도 추돌사고로 정체가 발생했다고 교통당국(NZTA)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