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교통 정체는 주택문제와 함께 갈 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8월 28일 오후 5시경, 시티 중심가에서 노스쇼어로 향사는 모터웨이에는 많은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반대편 노스쇼어에서 시티 중심가로 향하는 모터웨이도 하버브릿지의 레인을 3개 차선으로만 제한한 관계로 노스코트 로드 교차로 지점 이전부터 차량이 달리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이러한 차량의 정체는 하버브릿지 남쪽 방향에서는 더욱 심각해진다. 평상시 80키로 존에서는 50 키로로 줄이라는 안내가 나오고 있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향하는 모터웨이는 하버브릿지를 건너자 마자 거의 주차장 수준으로 차량 정체가 심하다. 시티 중심가로 진입하는 차선은 한가롭지만, 모터웨이 남쪽으로 이어지는 길은 차들이 거의 움직이지를 못한다. 이러한 정체는 쭈욱 남쪽으로 이어져 MT Wellington 진출로까지 이어진다.
갈수록 출퇴근 시간의 교통 정체가 심해지는 오클랜드의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