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한국교육원(교육원장 원유미)은 8월 29일(토) ‘집에서 만드는 막걸리’를 주제로 ‘Korean Food Day’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교육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뉴질랜드 현지인들이 막걸리 만드는 세부과정을 체험해 봄으로써 한국음식과 문화를 경험하고 한국어학습 의욕을 격려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날 특강은 NZ 생 막걸리 대표 구본강씨의 지도로 교육원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집에서 만드는 막걸리’를 주제로 직접 제조하는 과정을 체험하고 해물파전을 곁들여 시음하는 시간을 가지었다. 시음용으로 준비된 와인 잔에 담긴 막걸리는 색깔과 향 또한 풍부하여 학생들은 눈으로 한번 놀라고 깊고 깔끔한 맛에 한 번 더 놀라며 한국 전통주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특히 몇몇 학생은 누룩을 사용하여 발효되는 숙성과정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하여 강사를 비롯한 운영진을 놀라게 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에 있었던 Korean Food Day에 이어 한국의 음식 문화를 뉴질랜드 현지인들에게 알리는 귀한 시간이었다.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은 한국어를 비롯하여 우리문화와 전통을 뉴질랜드 현지인들에게 알리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