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viroWaste’ 소속의 쓰레기 수거 트럭이 비탈에서 굴러
탑승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8월 10일(월) 오전 11시 30분 무렵에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버켄헤드(Birkenhead)에
있는 헤베(Hebe) 플레이스에서 발생했는데, 사고 트럭은
경사진 길을 10~15m 가량을 구르다 뒤집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탑승자 2명 중 한 명이 현장에서 숨졌으며 다른 한 명도
중상을 입고 차량 안에 갇혀 있다가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는데, 현재 사고 현장 주변과 접근로인
카우리(Kauri) 로드가 1km 가량 전면 통제된 상태이다.
사고 원인 등은 아직 정확하지 않고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며 현장에는 2대의
구급차와 함께 소방차들과 대형 구난트럭이 출동한 상태인데, 사고 현장 주변은 경사가 상당히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