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짐에서 노는 것이 아이들에게 매우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호주의 한 연구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한 통계 조사에 따르면 211개의 멜버른 소아과에서 골절로 인하여 병원을 찾는 아이들 중 5명 중 1명이 놀이터 장비에 의한 사고라고 밝혀졌다. 그 중 절반 이상의 아이들은 심각한 부상을 당한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사다리를 넘거나 구름다리 위에 앉으려고 하다가 다친다. 사고를 당하는 아이들은 24개월 된 아기부터 초등학생 친구들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부상은 아이와 부모에게 큰 스트레스가 되고 후유증을 남긴다고 Dr Babazedeh는 말했다. 그는 아이들이 옳지 않은 방법으로 놀이터에서 노는 것을 말리는 것이 매우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안다고 했다. 그러나, 부모와 학교 측에서는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 때, 부적절한 방법으로 구름다리를 건너지 않도록 그 위험을 인지하고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