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10일 오전 오클랜드의 버켄헤드에서 발생한트럭 전복 사고로 사망한 사람의 신원을 공개했다.
사망한 사람은 웨스트 하버에 사는 제인 리 데본셔 (Jane Lee Devonshire)로 19세의 젊은 여성이었다. 그녀는 트럭 회사의 직원이었고 사고 당시 일을 하고 있었다.
제인의 가족들은 슬픔에 잠겼고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그들에게 언론이 접촉하는 걸 삼가해달라고 요구했다.
쓰레기 수거차량인 트럭의 운전자는 다리 부상으로 오클랜드 병원에 입원해 있다.
News&TalkZB의 보도에 의하면, 트럭 운전자는 사고 직후 '그 소녀가 어디에 있느냐?' 며 그녀의 안전을 염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전복된 차량에서 그를 구해내던 시민들은 트럭 아래를 봤지만 그녀를 그 당시에는 발견할 수 없었다며 비극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해럴드지는 사고를 당한 제인의 아버지와 자매의 인터뷰 내용을 지면에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