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통계청에서는 지난 6월 숙박에 관련한 조사에서 2014년보다 3.1%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에 의하면, 2014년 6월과 2015년 6월을 비교해서 '국내 숙박객 수 0.6% 증가', '해외 방문 숙박객 수 8.0% 증가', '북섬 숙박객 수 2.7% 증가', '남섬 숙박객 수 3.8% 증가' 했다.
해외에서 방문한 숙박객 수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살펴보면 2015년 6월까지 177,000명이 방문하여 지난해보다 14,800명이 더 많아졌다. 국가별로는 호주에서 온 방문객이 8,500명 증가했고 중국 3,600명, 미국 2,300명이 증가했다.
뉴질랜드 국민의 해외로 여행을 가거나 이주한 실태를 살펴보면 220,800명이 떠났고 이는 2014년에 비해 14,200명이 증가한 수치다. 여행이나 이주한 국가로는 호주로 8,300명이 증가했고 미국 1,600명 증가, 피지 1,500명 증가 수치를 기록했다.
2015년 6월말에 국내 숙박객 수는 2014년보다 5.3%가 많아졌다.
이러한 숙박 조사는 뉴질랜드 통계청 (Statistics New Zealand)에서 매월 뉴질랜드 호텔, 모텔, 백패커, 홀리데이 파크 등의 숙박 업소의 투숙객의 데이터를 수집해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