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 동안 매년 3백 대가 넘는 경찰차 운전자들에게 과속으로 벌금이 부가되고 있으며, 지난 5년 동안 2천 건이 넘는 교통 위반 벌금 티켓이 발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년 6월 30일까지 지난 한 해 동안 1077건의 과속 티켓이 경찰 차량에게 발급되었으며, 이 중 612건은 위급 출동으로 인정되어 철회되었으며, 336건은 벌금이 지불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도로 경찰의 스티브 그리얼리 매니저는 경찰 업무의 특수성에 따라 위급 상황 또는 긴급 상황에 과속으로 운전해야 하는 상황이 많으므로 이와 같은 수의 과속 건수가 발생한 것으로 밝혔으며,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의 과속 운전인 경우 해당 차량 운전자에게 벌금을 내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그리얼리 매니저는 지난 해 7월부터 금년 6월 말까지의1077건이 지난 5년 동안의 과속 건수들 중 가장 많았던 것으로 밝히며, 해당 경찰관들에게 긴급 상황에서의 안전 운전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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