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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015. 17:03 노영례 (14.♡.48.137)
뉴질랜드
-[암살] 전지현, 미세한 표정 변화로도 달라지는 분위기- 제작사에서 소개한 영화 암살에 대한 타이틀이다. 나라를 잃은 시대에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이야기, 139분짜리 15세 이상 관람가, 액션 드라마인 ‘암살’이 뉴질랜드에도 개봉된다.
순 제작비 180억 원을 들여 1930년대 경성과 상하이를 고스란히 담아내었다는 이 영화는 한국과 중국 상하이를 넘나들며 총 5개월 간 제작되었다.
한국에서는 지난 7월 22일 개봉된 영화를 지구반대편 뉴질랜드에서 8월 27일부터 이벤트 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 상영 예정인 영화관은 Albany, Broadway, Chartwell, Manukau, Mt Maunganui, New Plymouth, Queen Street, Queensgate, St Lukes, Tauranga, The Embassy, Westcity, Westgate or Whangarei 등이다. 오클랜드 중심가부터 노스쇼어, 핸더슨, 마누카우 등에서 개봉되고 타우랑가, 왕가레이 등에서도 동시 개봉된다.
오는 11월 한국과 뉴질랜드의 FTA 체결을 앞두고 한국 영화도 뉴질랜드에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있다.
<<암살 줄거리>> 1933년 조국이 사라진 시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 측에 노출되지 않은 세 명을 암살작전에 지목한다.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 폭탄 전문가 황덕삼! 김구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은 이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암살단의 타깃은 조선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 한편, 누군가에게 거액의 의뢰를 받은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이 암살단의 뒤를 쫓는데...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이들의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