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나키 지역의 작은 도시인 와이타라(Waitara) 도심이 식품공장에서
유출된 암모니아 가스로 인해 통제됐다.
보도에 따르면 8월 15일(토) 오후 12시 20분경 와이파라 시내의 스태포드(Stafford) 스트리트에 있는
‘ANZCO Foods’ 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유출돼 반경300m 가량이 통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출된 가스로 인한 큰 위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주민들과 작업인부, 그리고
방문자들은 실내에 머물라는 권고를 받았으며 추가 안내가 있기 전까지는 창문도 닫고 있도록 통보를 받았다.
목격자들은 가스 유출 당시 공장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왔으며 인근의 뉴월드 슈퍼마켓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것을
보았다고 전했는데, 현장에는 6대의 소방차와 함께 경찰이
출동했으며 통제는 2시간 가량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