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테마타 경찰은 오클랜드 노스쇼어에서의 10대 소녀가 성폭력 당할 뻔한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목격한 시민들의 제보를 구하고 있다.
15세의 소녀는 15일 오후 학교가 끝난 후 집으로 가기 위해 노스쇼어 토베이의 Awaruku Bush Reserve 를 지나고 있었다. 그 때 그녀의 뒤에서 한 남성이 접근해 성폭력을 하고자 시도했다.
그녀는 그 가해자로부터 멀리 도망갔고 가해자도 그 장소에서 달아났다.
목격자들은 검은 산악 자전거를 탄 남성을 보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목격된 남성과 가해자가 동일 인물인지의 여부를 확인 중이지만, 피해 소녀가 진술한 내용과 유사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소녀의 진술에 따르면 가해자는 40대의 백인으로 강한 체격이다. 그는 검은색 머리에 무릎 길이까지 내려오는 반바지를 입고 있고 파란색 가로 줄무늬가 있는 회색 셔츠, 검은 스케이트 신발을 신고 있다.
피해 소녀는 사건이 발생한 Awaruku Bush Reserve에서 이삼일 전에 보았던 사람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 09 477 5261 North Shore CI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