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북쪽 국도에서 트럭과 승용차 간의 충돌사고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고는 7월 10일(금) 아침 7시 30분경에 헬렌스빌(Helensville) 남쪽의 우드힐(Woodhill) 인근의 국도 16호선에서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운전자는 부상을 입었다.
펌프하우스 코너(Pumphouse Corner)에서 일어난 이번 사고는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트럭과 부딪히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헬렌스빌 쪽으로 향하는 북행 차량은 키위타히(Kiwitahi)로드와
위샤트(Wishart) 로드로 우회해야 하며 남행 차량은 가필드(Garfield)
로드를 통해 우회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도 16호선에서는 9일(목) 아침 8시에도 쿠메우(Kumeu) 인근에서 트럭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와 탑승자 등 3명이
부상을 당했다.
또한 사고 당시 60 리터 가량의 경유가 유출돼 소방대가 출동해 제거
작업이 펼쳐졌으며 이로 인해 여러 시간 동안 양 방향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