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라디오 "뉴질랜드 현지화", 라스프레소팀의 생방송입니다.
이규성, 임주은, 이동엽 세 명의 젊은이가 진행하는 보이는 라디오 '라스프레소'에서는 매주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지고 편안한 생각을 나누는 이야기로 꾸려집니다. 똑같은 주제로 대화를 나누어도 사람마다, 연령마다 제각각 생각들이 다릅니다. 청년들의 관점에서 풀어놓는 이야기 보따리~~
7월 5일 이야기는 과외활동, 여가활동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야기 포문을 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어릴 때 BB총 쏘고 놀았어요'
'비치헤븐이라는 곳에서 살았는데...아시안이 저 혼자 뿐이 없었어요. 한국서는 컴퓨터 게임을 많이 했어요. 여기서는 아이들을 모아서 나뭇가지로 칼싸움 등을 했어요.'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건너온 젊은이들이 문화가 다른 곳에서 적응해가는 이야기들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지내다가 한국 잠시 다니러 가서 택시를 탔는데 운전하는 분이 욕을 하고 거칠게 운전해서 무서웠어요."
"한국인으로서 이야기한다고 생각했는데 부모님과 문화적인 차이로 말이 안 통하는 것 같을 때 좀 당혹스러워요"
"한민족으로 외국에 살 때 한번씩 고민하는 것이 병역 문제! 저는 시민권을 가지고 있지만, 군입대를 생각하고 있어요. 한국으로 가지 못하면 뉴질랜드에서라도 군입대를 하려고 해요"
"정이라는 것은 현지화에서도 없어지지 않는 것인 거 같아요"
이 생방송은 매주 일요일 저녁 8시부터 코리아포스트 미디어 영상센터에서 진행됩니다.
다음주 일요일 주제는 "롤모델"입니다. 사연을 보내주실 분은 라스프레소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메시지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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