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웰링턴에서 열린 K-pop 콘테스트에서 보컬 부분에서는 Tahila Jones 씨가 우승했다.
힙합 그룹은 오클랜드에서 참가한 Ace crew 팀이 우승했다.
오전 11시부터 한식 홍보관 및 문화체험관을 오픈하는 것을 시작으로 12시에 개회식을 한 후, K-Pop 콘테스트 및 우리 전통문화공연, 우리 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한식 홍보관, 우리 전통 및 현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관이 운영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김해용 주 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가 부임한 후 처음 열린 큰 행사로, 한인 커뮤니티와 한국정부 기관, 뉴질랜드 정부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하여 마련된 행사라서 의미있었다.
'웰링턴 K-Culture Festival'
현장을 지켜본 한 교민은
"뉴질랜드 현지인들이 한국어로 부르는 K-pop이 너무나 감명깊었고 한국인이라고 착각이 들 정도로 감정을 실어 열창하는 모습에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굉장했습니다. 주뉴질랜드 대사관에서 웰링턴 한인회와 웰링턴 시청과 함께 힘을 모아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한 것을 보고 한민족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
라고 말했다.
행사장에서는 사람들이 한국연을 날리며 즐거워하기도 하고 체험관에서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웰링턴에 울려퍼진 한국 노래와 각종 전통문화 시연과 공연들이 8월 첫째날을 가득 채웠다.
한편 행사를 마친후 , 김해용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는 뉴질랜드 각 지역의 전임과 현 한인회장들과 저녁 식사와 함께 성공적인 행사를 자축하며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 사진 제공 : Charles KIM (실시간으로 카톡을 통해 행사장 사진과 소식을 전송해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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