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엡섬 걸즈 하이스쿨과 오클랜드 그램머 스쿨 학생들이 모여 코리안 나이트를 선보입니다.
8월 4일 저녁 7시에 아리랑 노래와 함께 시작된 이 코리안 나이트는 소고, KvoiceSI, DramaI, Game Show, Band1, Kmd1,부채춤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밤 10시까지 진행되는 이 공연의 관객석은 꽉 찼으며 8월 5일 수요일도 표가 매진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학생들이 모여서 몇개월에 걸쳐 공연을 준비하고 선보이는 코리안 나이트는 뉴질랜드의 각 고등학교에서 한인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하는 행사입니다. 진행요원들이 관객들을 안내하고 좌석 배치 등도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외부 후원, 입장료, 음료수 및 음식 판매 등의 수익으로 이루어지는 코리안 나이트! 한겨울 밤에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고등학교 강당에서 울려퍼지는 아리랑은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