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가택수색을 받던 5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베이 오브 플렌티의 테 푸케(Te Puke)에 있는 한 주택에서 8월 5일(수) 아침에 발생했는데 당시 경찰이 수색영장을 가지고 이 집을 수색하던 중이었다.
수색 중 집 안에서 총기가 발견됐고 경찰관의 안전을 위해 남자에게는 수갑이 채워졌는데,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지만 남성이 강하게 항의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직후 갑자기 남자가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
그가 쓰러지자 경찰은 즉시 수갑을 풀고 앰뷸런스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구급대원이 이어서 실시했으나
남자는 소생하지 못했으며 현장에서 사망이 확인됐다.
수색 과정에 대한 경찰 독립위원회의 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한 부검이 실시될 예정인데, 현재까지는 의학적 원인이 사망 이유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