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머스톤 노스 중심가의 주택가에서 남자 시신 한 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월 6일(목) 아침 7시 30분경에 한 주민이 타이에리 코트(Taieri Court) 유닛
앞에서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은 형사사건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인근을 통제한 후 수사팀을
동원해 현장 감식을 벌이는 중이다.
아직까지는 시신이 남자라는 것 외에는 연령 등 자세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도
병행하고 있는데 현장 주변은 유닛 여러 채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관계자는 살인사건으로 간주하고 수사하는 중이지만 아직은 수사 초등단계라 많은 정보를 갖고 있지 못하다면서, 우선 사망자의 신원을 밝히고 관련 정보들을 모아본 후 추후 구체적인 상황을 밝히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