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홍수로 노반 일부가 무너져 이 지역의 통행에 큰 지장을 초래한 노스랜드의
국도 1호선 일부 구간이 지난 1년 여간의 보수공사 끝에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로관리 당국의 한 관계자는, 카와카와(Kawakawa) 남쪽의 국도 1호선 구간에서 벌여온 보수작업이 끝나가고
있다면서, 그동안과 앞으로의 작업에서 발생할 불편에 대해 운전자들에게 사과와 함께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보수작업에는 21m 길이의 콘크리트 파일 39개를 땅에 박는 작업도 포함됐으며, 다음 단계 공사로 쓸려 내려간
지역에 콘크리트 벽을 세우고 구멍을 채우는 작업 등이 시작됐는데 여기에는 모두 8,000m3에 달하는
콘크리트가 부어진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위해 현장에는 자재들을 싣고 왕가레이로부터 오는 트럭들의 왕래도 늘어난다면서 인부들은 오전 7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연중 휴일 없이 작업을 강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공사장 인근에서는 통행속도가 시속 30km로 제한되는 만큼 운전자들이
불편하더라도 마지막 공사가 끝날 때까지 안전운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