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에 나온
“심슨과 그의 당나귀”가 국내인에게 팔려 뉴질랜드에 남아있게 되었다.
갈리포리 전투 당시 의무병인 딕 핸더슨이 부상당한 병사를 당나귀에 싣고 가는 장면을 그린 “심슨과 그의 당나귀”는 중요하고 상징적인 작품 중의 하나이다.
$492,450에 낙찰된 호레이스 무어 존스의 작품은 뉴질랜드에 거래된 가장 비싼 10개 작품 중 하나로 뉴질랜드의 역사를
상징하고 있으며 중요한 문화유산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경매인은 작품이 대중에게 다시 전시될 수 있을 지는 알
수 없으나 뉴질랜드에 남아있게 되어서 이보다 더 기쁠 수는 없다고 전했다.
작품 속 주인공의
아들인 로스 핸더슨씨는 적어도 일정 기간 동안 다시 대중에게 전시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