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 체험장의 실체

돌고래 체험장의 실체

0 개 1,657 한소연 청소년 명예기자
돌고래와 함께 교류하고 시간을 보내는 체험은 매우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수많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이 프로그램은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SWTD (돌고래와 함께 수영을 하는 프로그램)은 전세계에서 행해지고 있지만, 과거에는 특히 카리브해에서 돌고래체험이 인기가 많았다. 과거 돌고래 훈련사의 말에 따르면 체험에 동원되는 돌고래들은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한다고 한다. 돌고래는 원래 매우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생명체이지만그들을 우리 안에 가둬 놓으면 어쩔 수 없이 변하게 된다.


바하마에서 태어나고 자란 조련사의 말에 따르면 카리브해에서 일을 할 때, 재임기간 동안 문제들이 너무 많아 걱정이 많았다고 한다. 우선, 돌고래들이 너무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게 된다. 40마리가 넘는 돌고래들이 세 개의 좁은 우리에 갇혀서 사육된다. 시설에는 수의사 혹은 돌고래들을 돌봐줄 사람조차 없고, 또한 그 시설을 닦을 때 사용하는 염소 (chlorine)의 냄새가 너무 강해 조련사들도 힘들어 할 뿐만 아니라 동물들이 시력을 잃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또한 많은 돌고래들이 정신병에 걸린다. 애초에 해양 포유류들은 하루 종일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생물이 아니다. 그들은 굉장히 심한 압박감을 갖고 생활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위험한 행동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하루에 10번 정도의 교류를 하는데 항상 같은 행동과 신호를 반복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결국에는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게 된다.


  더 큰 문제는 몇몇 암컷 돌고래들이 그들의 아기들이 수면 위로 올라와 숨을 쉬는 것을 막아 자살로 이르는 일까지 있다는 것이다. 조련사들은 암컷 돌고래들이 자신들의 아기들이 감금되어 살아가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World Animal Protection/Humane Society of theUnited States에서 발행한 ‘The case against marine mammals incaptivity’에 따르면 감금되어 살아가는 고래 종류들에게는 규칙적으로 항생물질과 궤양 약이 공급되어야 한다고 한다. 영양이 부족한 얼린 물고기들이 먹이로 지급되었고, 이 때문에 죽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돌고래들이 평소에 생활하는 범위에 비하여 1%도 채 되지 않는 환경에 갇혀 산다고 한다.


  대중들이 돌고래들의 곤경에 조금 더 관심을 갖고, 그들을 아껴주기를 바란다. 하지만, 아직도 돌고래들과 수영하기를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돌고래 수족관 반대 운동을 해온 Duncombe“돌고래들과 함께 하겠다는 욕망이 그들을 죽이고 있다라고 경고한다.


980x.jpg

정부, 비닐 봉투 재활용 시범 서비스 시행 예정.

댓글 0 | 조회 887 | 2015.07.20
정부는 $1,200,000을 투자하여 부드러운 비닐 봉투 재활용 시범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시범 서비스를 위해 우선 오클랜드에 새 설비를 세울 예정이… 더보기

Bay of Plenty 지역 일부 가정 전기 끊겨

댓글 0 | 조회 959 | 2015.07.19
Bay of Plenty 지역의 200여 가구가 정전으로 일요일 저녁 시간을 불편하게 보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거센 바람으로 베이 오브 플렌티와 코로만델 … 더보기

Mt Wellington 화재로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1,011 | 2015.07.19
오클랜드의 Mt Wellington의 한 주택의 화재로 인해 1명이 숨졌습니다. 19일 일요일 새벽 2시 45분에 소방서로 여러건의 화재 신고가 도착해 소방관이 … 더보기

84세 중국인 여성, 엡섬에서 실종돼

댓글 0 | 조회 1,634 | 2015.07.19
이미지 출처 : NZ Radio News&TalkZB 경찰은 엡섬에서 실종된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실종된 사람은 84세의 Fang Xiu Yu 라는 중국… 더보기

CHCH “캠핑, 지정된 곳 아니면 벌금 물린다”

댓글 0 | 조회 848 | 2015.07.19
지정된 장소가 아닌 아무 곳에서나 캠핑을 하는 이른바 ‘자유캠핑(freedom camping)’ 때문에 많은 민원이 제기되자 크라이스트처치 시청이 2년 간의 검토… 더보기

노스랜드 국도 1호선 보수공사 막바지 작업 한창

댓글 0 | 조회 775 | 2015.07.19
작년 7월 홍수로 노반 일부가 무너져 이 지역의 통행에 큰 지장을 초래한 노스랜드의 국도 1호선 일부 구간이 지난 1년 여간의 보수공사 끝에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 더보기

파머스톤 노스 시장 “전국적으로 비닐봉투 요금 부과하자”

댓글 0 | 조회 1,305 | 2015.07.19
파머스톤 노스 시장이 환경오염 방지와 재활용을 위해 플라스틱백(비닐봉투)에 전국적 차원의 사용요금(plastic bag levy)을 부과하자는 제안을 했다. 파머… 더보기

실종된 여성 차량, 알바니에서 찾아

댓글 0 | 조회 2,011 | 2015.07.19
경찰이 찾고 있었던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방문한 49세의 여성의 차량을 19일 오전 노스쇼어 알바니에서 찾았다는 소식입니다. 경찰은 페이스북을 통해 그녀의 차량을 … 더보기

한식요리콘테스트 (2015 Global Taste of Korea)!

댓글 0 | 조회 1,475 | 2015.07.18
7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클랜드 코넬대학에서는 2015 한식 요리 콘테스트가 열렸습니다. 2015 한식 요리 콘테스트는 전세계 16개국, 17개 공관에서 예… 더보기

49세 실종 여성을 찾습니다.

댓글 0 | 조회 1,922 | 2015.07.18
오클랜드 와이테마타 경찰은 호주에서 뉴질랜드를 방문한 49세의 Elaine Jackson 이라는 여성의 안전을 우려하며 찾고있습니다. 그녀는 리버헤드에서 실종됐습… 더보기
Now

현재 돌고래 체험장의 실체

댓글 0 | 조회 1,658 | 2015.07.18
돌고래와 함께 교류하고 시간을 보내는 체험은 매우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수많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이 프로그램은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SWTD (… 더보기

NZ 경찰 “홀든 순찰차 계속 운영한다”

댓글 0 | 조회 1,589 | 2015.07.18
호주의 조립공장이 폐쇄됐음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 경찰이 앞으로도 계속 ‘홀든(Holden) 자동차’를 순찰차량 등으로 이용하게 됐다. 현재 뉴질랜드 경찰은 지난 … 더보기

경찰 피해 달아났던 남성, 심야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

댓글 0 | 조회 956 | 2015.07.18
경찰로부터 도망을 쳤던 30대 남성이 심야에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사고는 7월 18일(토) 새벽 1시경 해밀톤 서부의 외곽지역인 로토카우리(Rotokauri… 더보기

악천후로 전국 몸살, 오클랜드 토네이도 발생

댓글 0 | 조회 2,088 | 2015.07.18
오클랜드 지역에서 토네이도로 인해 가옥 지붕이 날아가는 등 물적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전국 곳곳에 많은 비와 눈이 내리는 속에 강풍까지 불어 대비가 요망된다. 토… 더보기

[Feeling Camp 3화] '알바' 이야기 1탄

댓글 0 | 조회 1,318 | 2015.07.17
Feeling Camp 제3화! 뉴질랜드에서 '아르바이트'한 이야기들을 풀어놓습니다. 각기 다른 경험과 다른 느낌! 고등학교(한국 중학생) 막 들어가서 신문돌리기… 더보기

도우미 강사들의 깜찍 율동 영상

댓글 0 | 조회 1,047 | 2015.07.17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한글학교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도우미 강사들의 깜찍 율동 영상입니다. 이 영상은 뉴질랜드 한민족 한글학교 예술제에서 찍은 것입니다.

"2015 청소년들이여! 꿈을 펼쳐라!" 18일 일반인 입장도 가능

댓글 0 | 조회 1,345 | 2015.07.17
7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클랜드 대학 상대 건물에서는 "2015 청소년들이여! 꿈을 펼쳐라!" 라는 주제의 특별한 행사가 있습니다.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정… 더보기

Symonds st, K Rd 교차로에서 트럭이 버스를...

댓글 0 | 조회 1,447 | 2015.07.17
17일 오전 8시 45분경, 오클랜드 시티의 Symonds St 과 Karangahape Rd 교차로에서 트럭에 버스가 충돌한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더보기

금요일 밤 10시 45분, 라스프레소와 함께

댓글 0 | 조회 867 | 2015.07.17
맛있는 커피와 맛있는 대화가 있는 "라스프레소" 매주 금요일 밤 10시 45분~11시 40분, 뉴질랜드의 라디오 PLANET 104.6FM 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더보기

수화 ( sign language) 공연

댓글 0 | 조회 932 | 2015.07.17
수화(또는 수어)는 주로 농인(聾人:보는 사람)과 그의 가족 및 수화통역사 등이 사용하고 있는 언어입니다. 뉴질랜드 한민족한글학교 예술제 '수화 공연' 영상입니다… 더보기

소와 부딪혀 뒤집힌 차량, 탑승자들은 큰 부상 면해

댓글 0 | 조회 990 | 2015.07.17
남부 오클랜드의 한 교외지역에서 도로를 돌아다니던 암소(cow) 한 마리가 승용차와 충돌해 죽었다. 이번 사고는 7월 17일(금) 이른 아침인 6시 50분 무렵에… 더보기

공영주택 한 집에서 75년을 산 104세 할머니

댓글 0 | 조회 1,701 | 2015.07.17
공영주택(state house) 한 집에서만 꼬박 75년 이상을 거주해 온 키위 할머니가 104세 생일을 맞이해 화제가 됐다. 주인공은 크라이스트처치의 셜리(Sh… 더보기

낙농품 가격 하락으로 구조조정에 나서는 폰테라

댓글 0 | 조회 1,325 | 2015.07.17
전 세계적인 낙농제품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폰테라(Fonterra)가 구조조정 차원에서 523명을 감원한다. 7월 16일(목) 폰테라의 데오 스피어링스(T… 더보기

네일 건 안전사고 일으킨 건설회사에 거액 벌금형

댓글 0 | 조회 1,425 | 2015.07.17
작업장에서 안전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네일 건(nail gun) 사고 등을 발생시킨 건설회사에 거액의 벌금형이 선고됐다. 7월 15일(수) 크라이스트처치 지방… 더보기

6월 분기 물가, 기름값 인상으로 0.4% 오름세

댓글 0 | 조회 743 | 2015.07.17
기름값 인상의 영향으로 6월 분기 소비자물가가 0.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6월까지 분기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