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쟁을 벌이던 중 총을 가져와 상대방에게 쐈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사건은 7월 21일(화) 저녁 6시경 파머스톤
노스 남쪽 인근의 한 해변 마을인 와이타레레 비치(Waitarere Beach)에서
발생했는데, 당시 주택가에서 두 남자 간에 신체 접촉이 포함된 심한 말다툼이 벌어졌다.
그러는 중 한 남성이 인근의 주택으로 들어가더니 총을 가지고 나와 쏘는 일이 벌어졌고, 이에 따라 인근 레빈(Levin)과 오타키(Otaki) 경찰이 출동한 가운데 파머스톤 노스에서는 특수무장경찰 (Armed
Offenders Squad)까지 소집돼 현장으로 달려가는 사태로까지 번졌다.
다행히 총기 발사로 인해 다친 이는 없었으며 총을 쐈던 남자도 별다른 저항 없이 경찰에 체포돼 수감됐는데, 그는 총기류 관련 혐의로 22일에 파머스톤 노스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