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뉴질랜드 한글학교 교사연수를 마치고...

2015년 뉴질랜드 한글학교 교사연수를 마치고...

0 개 3,494 KoreaPost
Untitled-2.jpg

2015년 뉴질랜드(이하NZ) 한글학교는 뉴질랜드 한인학교 협의회(이하 뉴한협, 회장 김선민) 주관 제 9회 교사연수를 717일부터 18일까지 수도인 웰링턴 Thorndon Hotel(28 Hawkestone Street, throndon, wgtn)에서 개최하였다. 쾌청한 첫 날 날씨는 겨울 속 여름인지 봄인지 모를 정도의 화사함을 선사하며, NZ 전국 각 지방에서 모인 80여명의 교사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Untitled-4.jpg

“배움, 그리고 나눔”이라는 주제아래 재외동포재단, NZ 한국교육원, 주뉴 대한민국 대사관 후원으로 이루어진 교사연수는 “웃음과 감동이 있는 한국어수업”을 강의해준 강용철 강사님의 열정과 맞물려 정말 멋진 교사연수를 이루어냈다. 등록을 마치고 숙소를 배정받자마자 첫 강의의 포문을 연 강사님의 수업은 기대 이상의 웃음이 가득했고, 그동안 수고했던 우리들을 위로해 주는 신나는 감동의 선전포고와도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진 개회식 축사엔, 정체성을 강조한 김해용 NZ 대사님과의 첫 만남이 있었고, NZ의 자랑 국회의원 멜리사리는 ‘자유로운 이중 언어 구사가 참 한국인다운 한국인’이라며 이를 위해 애쓰는 현장의 우리들을 격려해주었다. 원유미 NZ 한국교육원장님은 ‘연수를 통한 실질적인 교육과 함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과 함께 교육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하였다

Untitled-17.jpg

저녁 식사 후 곧바로 이어진 간담회 자리, 원유미 교육원장님과 멜리사리 국회의원 두 분과 함께 정말 심도 깊은 회의가 진행되었는데, 지금까지 한 간담회 중 가장 수준 높은 이야기가 오고가지 않았을까 생각되었다. 이어진 두 번째 강용철 강사님의 ‘다양한 한국어 교수법 및 실질적인 알마인드 컴퓨터 활용 방법’등의 강의가 끝난 후, 근속상 및 공로상 수상식을 가졌고, 학교별 장기자랑대회를 마친 후 내년도 새 회장을 뽑는 총회까지 하고 공식적인 첫날 연수를 마쳤다

Untitled-7.jpg

 다음날 아침, 우리는 방에 앉아 빵, 과일, 요거트 등이 든 아침 식사를 받았는데, 예산부족을 메우는 방법으로 경제적일뿐 아니라 시간도 절약되어 처음 시도하는 아침식사 방법이었지만 신선함이 느껴졌다. 또한 점심도 준비된 김밥을 먹으니 시간과 돈이 절약되었고, 교재도 미리 E_Book 으로 나누어 주어 컴퓨터로 해결하는 절약 방법을 사용하였지만 모두가 감사한 맘으로 연수에임했다.  

  

Untitled-9.jpg

세 번째와 다섯 번째로 이어진 강용철 강사님의 강의, ‘어제보다 우리 생명체들이 한결 부드러워졌다’는 첫 시작을 알리는 유머스러운 말씀에, 교사들의 입가는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고, 무엇으로 이아침이 우리 모두를 감동으로 얼싸안을까 기대가 되었다. 이미지로 열린 마음 얻어내기 교수방법, 소설 수업 및 동기유발 강의수업나눔패스티벌로 영상을 만들어 서로 나누어보기, 생각의 전환 수업방법 등 우리가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엄청난 정보홍수의 깨알 강의는 우리 모두의 마음에 교사로써의 사명감을 더욱 불태워 주었다.

Untitled-11.jpg

네 번째 강나영 선생님의 “유아음악과 스킨십 뇌 체조” 수업은 교사들이 유아가 되어 ‘잠시 멈춤’을 시도하며 음악으로 신나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설문조사, 수료증 수여, 분반토의가 이루어졌고 마지막 2016년도 새 회장인 크라이스트처치 조국영 교장선생님의 인사말과, 수고한 현 회장인 김선민 교장선생님의 마무리 인사로 공식적인 행사를 모두 마쳤다

Untitled-13.jpg

“우리는 이 나라의 최고의 지식인이다.” 란 자부심을 갖게 한 2015년 뉴한협 주관 NZ 한글학교 교사연수, 내년엔 어느 강사가 또 어떤 강의로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지 기대된다, 7월의 추운 겨울이지만, 이렇게 다시 오고 싶고 또 만나고 싶은 교사연수가 계속 이어지기를 마음 훈훈한 감사의 표현으로 담아본다.


 
Untitled-15.jpg

아오테아 광장의 백곰

댓글 0 | 조회 1,276 | 2015.07.23
오클랜드 시티의 시민들이 많이 찾는 아오테아 광장, 그 곳에서 백곰을 만나보셨나요? 무심코 지나치며 스쳐지나가는 조형물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정교함을 만날 수 있습… 더보기
Now

현재 2015년 뉴질랜드 한글학교 교사연수를 마치고...

댓글 0 | 조회 3,495 | 2015.07.22
2015년 뉴질랜드(이하NZ) 한글학교는 뉴질랜드 한인학교 협의회(이하 뉴한협, 회장 김선민) 주관 제 9회 교사연수를 7월17일부터 18일까지 수도인 웰링턴 T… 더보기

유튜브에 올라온 절도현장의 영상, 범인 색출에 나선 경찰

댓글 0 | 조회 1,274 | 2015.07.22
뉴질랜드의 한 도시에서 자동차를 이용해 상점 유리창을 부수고 물품을 훔쳐가는 영상이 유튜브에 떠올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이 영상을 보면 북섬 와이카토 지역의 … 더보기

“과속 범칙금, 지금까지 불법이었다?”

댓글 0 | 조회 1,968 | 2015.07.22
자동차 속도제한과 관련된 일부 교통 관계 법률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발견돼 국회가 부랴부랴 소급입법을 통해 이를 해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러한 사실… 더보기

말다툼 중 총기 발사해 경찰에 체포된 남성

댓글 0 | 조회 824 | 2015.07.22
언쟁을 벌이던 중 총을 가져와 상대방에게 쐈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사건은 7월 21일(화) 저녁 6시경 파머스톤 노스 남쪽 인근의 한 해변 마을인 와이타레레… 더보기

남녀 표시된 공공화장실 중성적 표현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댓글 0 | 조회 979 | 2015.07.22
트랜스젠더들이 안전하게 느끼도록 남녀로 표시된 공공화장실을 중성적 표현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Rainbow Youth의 주장에 대해 많은 이들이 one 뉴스 페이스… 더보기

마오리 운전자에게 벌금 발급하지 않는 경찰 내부 규정 조사.

댓글 0 | 조회 1,022 | 2015.07.22
인권위원회는 남 오클랜드에서 마오리 운전자에게 벌금을 발급하지 않는 경찰 내부 규정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남 오클랜드 경찰의 내부 규정에서 무면허 마오리 운전자… 더보기

한 주택에서 도난 당한 1500개 우편물 수거.

댓글 0 | 조회 1,068 | 2015.07.22
경찰과 뉴질랜드 우편은 도착한 우편물을 매일 확인하라고 경고했다. 오클랜드의 아본데일 경찰은 주민들의 신고로 Waterview 한 주택에서 도난 당한 1500개 … 더보기

여성 속옷만 훔친 범인 “잡고 보니 10대 청소년”

댓글 0 | 조회 1,142 | 2015.07.22
크라이스트처치의 주택가에서 여성의 속옷만을 훔쳤던 범인이 경찰에 체포됐다. (7월 10일 기사 “여성들 속옷만 훔친 범인은 누구?”참조) http://www.nz… 더보기

젖소와 부딪힌 경찰관 “트럭 대신 순찰차였으면 아마도…”

댓글 0 | 조회 824 | 2015.07.22
이른 저녁에 시골길을 운전하고 가던한 경찰관이 젖소와 충돌하고도 운 좋게 아무런 부상도 입지 않았다. 사고는 7월 20일(월) 저녁 6시 15분에 크라이스처치에서… 더보기

NZ Bus “직원 대상으로 불시 음주와 약물검사 실시한다”

댓글 0 | 조회 1,111 | 2015.07.21
현재 오클랜드와 웰링톤 지역에서 시내버스와 공항버스 등을운행 중인 NZ Bus가 회사 차원에서 운전기사를 포함해 어떤 직무에 있던지 상관 없이 직원들에 대한 불시… 더보기

장단기 입국자 계속 증가 추세, 유학생은 인도와 중국이 주도

댓글 0 | 조회 1,620 | 2015.07.21
지난 6월 한달 동안 뉴질랜드로 입국한 사람은 모두 177,000명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6월에 비해 9%가 증가한 것이다. 총입국자는 관광객을 포함한 단기입국자… 더보기

환자 이송 중 전신주와 충돌한 앰뷸런스

댓글 0 | 조회 1,353 | 2015.07.21
위급 환자를 이송 중이던 구급차가 전신주와 충돌해 환자가 숨지고 구급대원들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7월 21일(화) 아침 6시 37분에 왕가레이 북쪽의 모레와(… 더보기

더 따뜻하고 안전한 임대 주택을 위해

댓글 0 | 조회 1,342 | 2015.07.21
지난 주 정부는 뉴질랜드에 있는 모든 임대 주택에 단열과 화재 경보기에 대한 새로운 요건을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수천명의 뉴질랜드 국민들과 그들의 … 더보기

오클랜드 카운실 운영 도심 주차건물 주간 주차 요금 40% 인상.

댓글 0 | 조회 1,199 | 2015.07.21
오클랜드 카운실이 운영하는 도심 주차건물의 주간 주차 요금이 40% 인상되며 일부 야간 주차 요금은 50%까지도 인상된다. 다음 달부터 카운실이 운영하는 도심Do… 더보기

오클랜드, 20일부터 디젤 기차에서 전기기차로 바꿔

댓글 0 | 조회 1,018 | 2015.07.21
오클랜드에 전기 기차가 소개된지 약 1년여만에 오클랜드를 운행하는 모든 기차가 20일부터 디젤 기차에서 전기기차로 바뀐다. 새 기차는 더욱 편안하며 많은 인원을 … 더보기

한꺼번에 많은 종류의 약을 복용하는 것은......

댓글 0 | 조회 991 | 2015.07.21
왕가누이 보건부가 시행 중인 약물 복용 시범 서비스는 환자들이 일년에 약값 $364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이 서비스는 환자에게 여러 종류의 약을 함께… 더보기

10대의 생각, 발표회에서 하태현 학생 대상 수상

댓글 0 | 조회 1,404 | 2015.07.20
7월 18일 오클랜드 대학 상대 건물에서는"청소년들이여! 꿈을 펼쳐라" 행사가 있었습니다.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토론을 통해 소통하는 학생들의 모임인 AKPA 오… 더보기

도심 터널 개통이 지연된 이유는 “X 싼 취객 때문”

댓글 0 | 조회 2,054 | 2015.07.20
웰링톤 도심을 지나는 한 터널이 밤새 청소를 마친 후 아침에 제 시간에 다시 개통되지 못했던 이유가 밝혀졌는데 내용이 그야말로 황당했다. 그것은 한 취객이 터널 … 더보기

“나는 아닌데…” 사람들 업무착오로 안락사 당한 견공

댓글 0 | 조회 1,248 | 2015.07.20
한 지방자치단체의 동물구치소(pound)에서 착오로 인해 죽이지 말아야 할 개를 안락사 시키는 엉뚱한 사고가 났다. 남 와이카토(South Waikato) 시청의…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A

댓글 0 | 조회 1,630 | 2015.07.20
우리 워홀러들이 대사관에 자주 문의하는 사항들을 FAQ로 정리하였다. 공관에 질문하기 전에 꼭 한번 확인해 보고, FAQ에 없는 의문 사항이 있는 경우 언제든지 … 더보기

25세 이상 영주권자의 국외여행기간연장 및 여권발급

댓글 0 | 조회 2,348 | 2015.07.20
25세 이상 영주권자의 국외여행기간연장 및 여권발급 25세 이상 병역의무자로서 군복무를 마치지 아니한 사람이 국외여행(국외체재)을 하고자 할 때에는 아래의 기준에… 더보기

NZ, 호주 정부 “추방자 정보공유 확대하기로”

댓글 0 | 조회 1,090 | 2015.07.20
호주와 뉴질랜드 정부가 상대 국가로부터 각각 추방되는 인물들에 대한 정보교환 수준을 현행보다 개선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합의는 페세타 샘 로투 아이… 더보기

오클랜드지역 학생들 증가로......

댓글 0 | 조회 1,580 | 2015.07.20
전례 없이 학생 수가 증가한 오클랜드 지역 10개 초등학교의 신입 학생들이 다른 학교로 옮겨가게 되었다.이에 따라 수 백 명의 학생들이 영향을 받게 되며 같은 형… 더보기

폭우와 강풍, 눈으로 주말 동안 전국이 피해 입어...

댓글 0 | 조회 929 | 2015.07.20
폭우와 강풍, 눈으로 주말 동안 일부 도로가 폐쇄되었고 지역에 따라 단전되었으며 페리가 결항되고 국내선 항공기가 지연되는 등 전국이 피해를 입었다. 1번 도로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