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한달 동안 각종 카드(Electronic
Card)를 사용한 소비액이 전년도에 비해 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나 소비 활동은 전반적으로 평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의 전체 카드사용액은 43억 달러에 달했는데, 이는2014년 6월에 비해 2억 600만 달러가 많은 금액이다.
한편 계절적으로 조정된 6월 소비액(retail
spending)은 전달인 5월에 비해 0.5% 증가했는데, 지난 5월에는 4월에
비해 1.3% 증가한 바 있다.
소비 증가는 전체 6개의 분야 중4개 부분에서 이뤄졌는데, 특히 휘발유를 비롯한 연료 소비가 크게 늘어나 직년 후반부 이전으로
소비 수준이 회복됐지만 이는 원유값이 지속적으로 인상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
이 같은 연료 부문의 소비액 증가는 의류와 내구재 소비 분야의 감소를 상쇄시켰으며, 자동차 관련 소비 부문을 제외할 경우 주요(core) 소비 분야
종목은 전반적으로 6월에 평이한 수준을 보인 것을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