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터넷 보안 회사가 자녀들의 인터넷 행태에 관하여 600명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4%는 자녀들의 인터넷 행태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이 보는 인터넷 내용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으며 위험 요소로부터 자녀들을 보호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8%의 부모는 자녀들의 인터넷 행태를 전혀 확인하지 않았으며 52%는 온라인 폭력에 대해 전혀 대화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소셜 네트워크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일정 나이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1/5의 부모들은 어린 자녀들이 소셜 네트워크에 접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8%의 부모들은 학교로부터 자녀들의 인터넷 행태에 관한 경고를 받았으며 10%는 자녀들이 인터넷 폭력에 노출되었다고 말했으나 3/4의 부모는 자녀들이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지 조차 알지 못했다.
조사를 맡은 Mark Shaw는 부모들이 도로 안전이나 낯선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 교육을 하고 있는 것처럼 온라인에서의 안전에 대해서도 같은 방법으로 대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