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 앞에 주차되어 있던 승용차 한 대가 운전자 실수로 인해 빵집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번 사고는 7월 14일(화) 오후 1시 15분경 오클랜드의 코티스(Coates) 애비뉴에 있는 오라케이 베이크
하우스(Orakei Bake House)에서 발생했는데,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이 한 명이 경상을 입는데 그쳤다.
사고를 목격한 인근 가게의 주인은, 점심을 구입하려 빵집에 들렸던
한 30대 남성이 차에 올라 출발하는 과정에서 브레이크 대신 가속기를 밟는 바람에 차가 빵집의 앞 유리창을
부수고 차체의 절반 가량이 안으로 들어갔다고 전했다.
그는 운전자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으로 알고 놀라 달려갔으나 다행히 운전자는 충격을 받기는 했지만 그의 손에
이끌려 차 밖으로 나왔는데, 경찰과 구급대원이 출동했지만 병원으로 갈 정도의 부상을 당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