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저녁 8시에 만나는 따스한 차 한잔과 함께 하는 이야기!
7월 12일은 "롤 모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롤모델- 내가 되고 싶은 사람, 우러러보고 싶은 사람, 본받을 점이 있는 사람.. 그 사람의 좋은 점만 본받아서 자신만의 것으로 새롭게 만들어가는 것. 그러나,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그냥 따라하기만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롤 모델을 보면서 같은 선에서 똑같이 되고 싶다는 정도가 어느 정도인가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
사랑니를 빼고 아직도 부은 얼굴과 통증으로 생방송에 결석한 동엽군이 보내준 사연을 시작으로함께 이규성군, 임주은양이 진행합니다.
"좋아하는 기타리스트- 하지만 아직은 롤모델을 못 만났다"
"롤모델이 고등학교 때 영어 선생님이셨는데 고고학을 소개시켜주신 분이다. 요즈음도 학교를 자주 찾아뵈면 삶에 대한 조언도 기꺼이 해주신다."
"롤모델이 필요하지만 강요받아서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어릴 때는 유관순 열사였지만, 지금은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이다...롤모델을 따라하면서 '나'란 사람의 개성을 버리고 가는 것은 아니다."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라스프레소의 구수한 입담 속에서 일요일 저녁을 잘 마무리하시고 새로운 한주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