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대 맹렬 키위 할머니 “번지점프에 성공했다”

90대 맹렬 키위 할머니 “번지점프에 성공했다”

0 개 1,394 서현
사본 -1430352315631[1].jpg
 
손자 손녀는 물론 증손자에 고손자까지 둔 올해 90대의 할머니가 번지점프에 도전해 성공했다.

 

지난주 퀸스타운 인근의 카와라루(Kawarau) 강 다리에 있는 세계 최초의 상업용 번지점프장에서 91세의 매리 맨센(Mary Manssen) 할머니가 46m 아래 강물로 뛰어내려 국내 최고령 여성 번지점프 기록을 수립했다.

 

이 노익장 할머니는 84세 때인 지난 2008년에도 같은 장소에서 점프에 도전한 바 있는데, 이번 도전 당시에도 점프대 끝에 섰을 때도 전혀 떨리지도 않았으며 점프가 아주 근사했다고 소감을 밝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자신이 좀 물불을 가리지 않은 편이라고 밝힌 할머니는 좀더 젊었을 때 나무보다 더 높은 것에 대해 늘 생각하곤 했었다고 전했는데, 할머니가 이번에 또 점프에 나선 데는 몇 년 전 사별한 남편과의 추억도 한몫 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전용사였던 남편과는 7년 전 사별했는데 부부는 집안에 있는 것보다는 낚시하는 걸 좋아했고, 남섬 전역도 11차례나 같이 찾았었는데 올 때마다 할머니는 카와라우 강에서 뛰어내리는 사람들을 보았다.

 

결국 남편이 살아 있을 때 한 차례 점프에 성공했었던 할머니는 남편이 죽자 다시 한번 뛰어내리겠다는 생각을 가졌으며 이번에 그것을 실천한 셈.

 

‘AJ Hacket 번지 NZ’의 관계자는, 할머니의 이번 점프가 자신들이 그동안 지켜본 점프 중에서 인상에 남는 것 중 하나라고 밝혔다.

 

한편 기록에 따르면 카와라우 강 번지에서 최고령 기록은 발클루타(Balclutha) 출신의 조에 애쉬모어(Joe Ashmore) 할아버지가2004년에 세운 94세인데, 그는 92세와 93세 때에도 점프한 바 있다.

 

또한 세계 최고령 여성 번지점프 기록은 핀란드 출신 할머니가 세운 95세로 알려져 있으며 남성 부문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할아버지가 세운 96세이다.

남섬 Arthur's Pass 4.2 지진 발생

댓글 0 | 조회 847 | 2015.05.03
5월 3일 오후 6시 46분경 남섬의 Arthur's Pass 인근에서 4.2 규모의 지진이 있었습니다. 이 지진은 Arthur's Pass동쪽에서 15 키로미터… 더보기

[동영상] 13대 한인회장 후보 공약 발표 및 질의 응답 풀영상

댓글 0 | 조회 2,499 | 2015.05.02
이 영상은 5월 2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된 13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후보 공약 발표 및 질의 응답 현장 녹화 풀영상입니다. 전체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 중이며 먼… 더보기

3일 저녁, 아오테아 광장에서 네팔 지진 피해자 추모 촛불이...

댓글 0 | 조회 1,158 | 2015.05.02
5월 3일 저녁 6시~7시 오클랜드 아오테아 광장에서는 네팔 지진 피해자 추모 촛불이 밝혀질 예정입니다. 이 촛불 모임은 뉴질랜드로 유학온 네팔 유학생들이 주최한… 더보기

[Live]경찰 취업 세미나 300여 명 모여 성황리에 개최

댓글 0 | 조회 1,363 | 2015.05.02
마운트 로스킬의 픽클링센터에서 5월 2일 오전10시부터 열린 경찰 취업 세미나에는 3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경찰로 일하는 사람들의 발표… 더보기

남섬 오리사냥철 시작, 총기 사고에 대한 경각심 재고

댓글 0 | 조회 931 | 2015.05.02
오리 사냥철이 다가옴에 따라 남섬 경찰들은 오리사냥꾼들의 총기 안전과 알코올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는 탄원을 받고 있습니다. 술을 먹고 오리 사냥에 나서서 발생하는… 더보기

네팔에서 26명의 여학생 무사히 뉴질랜드로 귀국

댓글 0 | 조회 1,221 | 2015.05.02
지진 피해 지역 네팔에 있던 세인트 마가렛 고등학교 (St Margaret's College) 의 4명의 교사와 26명의 학생이 무사히 뉴질랜드로 귀국했습니다. … 더보기

4월 25일 새벽, 마누카우 머서 지역 모터웨이 지나신 분은...

댓글 0 | 조회 1,792 | 2015.05.02
경찰은 지난 4월 25일 토요일 새벽 2시 30분에 도로 한 가운데서 숨진채 발견된 여성의 사망에 연관된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37세의 사라 브롬리는 주유소… 더보기

알바니에서 성폭행 사건 발생, 경찰 조사중

댓글 0 | 조회 4,287 | 2015.05.01
20세의 여성이 5월1일 새벽에 오클랜드 노스쇼어 알바니의 Oakway 보호구역과 Pin Oak Dr ,Schnapper Rock Road 구역에서 성폭행을 당해… 더보기

잊지 마세요~ 5월 2일 경찰 취업 세미나

댓글 0 | 조회 1,078 | 2015.05.01
5월 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오클랜드 경찰들이 직접 나와서 설명하는 경찰 취업 세미나, 잊지 마세요. 이번 'Acukland Police Ca… 더보기

5월 2일, 타운홀에서 경찰 자원봉사자 위한 감사의 시간 예정

댓글 0 | 조회 850 | 2015.05.01
5월 2일, 오클랜드 타운홀에서는 경찰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감사의 이벤트가 있을 예정입니다. 1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해 저녁 식사와 함께 감사장 수여도 … 더보기

[동영상] 5월 1일 구름 한점없는 하늘, AK 출근길 풍경

댓글 0 | 조회 939 | 2015.05.01
5월 첫째날, 노스쇼어에서 오클랜드 시티로 향하는 출근길...오늘은 오네와로드 쪽에서 출발했습니다. 오전 9시경, 가장 붐비는 출근 시간을 좀 지난지라 오네와로드… 더보기

지난 3월, 주거용 건축승인 증가세로 돌아서

댓글 0 | 조회 1,313 | 2015.05.01
지난 몇 달간 다소 주춤했던 주거용 건물에 대한 건축승인(dwelling consents)이 지난 3월에는 10% 대의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국에 … 더보기

노스랜드 집단 식중독 “원인은 한 빵집?”

댓글 0 | 조회 2,325 | 2015.05.01
노스랜드에서 1월과 2월에 걸쳐 발생했던 식중독 사건은 원인을 추적한 결과 발병이 확인된 26명 중 16명이 이 지역의 한 빵집에서 구입한 식품을 먹었던 것으로 … 더보기

카우리 벌목 반대했던 나무 꼭대기 시위는 “무단침입 유죄”

댓글 0 | 조회 1,060 | 2015.05.01
500년이나 된 고목의 벌목에 반대해 나무 위에서 1인 시위를 펼쳤던 한 환경운동가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지난 4월에 81시간 동안 서부 오클랜드 티티랑기(Tit… 더보기

이주 노동자 착취 법안 가결

댓글 0 | 조회 1,333 | 2015.05.01
뉴질랜드 이민법 제 2조, 곧 이주 노동자들을 이용하는 고용주를 단속하는 법을 오늘 국회에서 최종적으로 통과 시켰다. 이민부 장관은 이주 노동자 착취에 관한 리포… 더보기

백화점으로 바뀌는 전통의 위콜스 서점

댓글 0 | 조회 1,967 | 2015.05.01
매년 오클랜드 중심가에서 대형 산타클로스 인형을 세워 유명한 위콜스(Whitcoulls) 서점이 백화점으로 바뀌면서 문을 닫는다. 위콜스와 파머스 백화점을 함께 … 더보기

해스팅스 시청, 잔디작업 중 숨진 아이에게 보상하라는 판결 받아

댓글 0 | 조회 1,261 | 2015.05.01
공공 공원에서 작업 중이던 대형 잔디깎기(mower)에 치여 숨진 어린이의 유족에게 시청 측에서 보상을 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4월 29일(수) 해스팅스 지방법… 더보기

NZ의 수출 대상국 1위 자리로 복귀한 호주

댓글 0 | 조회 1,211 | 2015.05.01
지난 3월말까지 1년 동안 뉴질랜드의 대 호주 수출액이 87억 달러에 이르면서 연간 기준으로 따질 때 호주가 중국을 제치고 다시 뉴질랜드의 제 1위 수출 상대국으… 더보기

한인회장 후보 공약 설명회 및 질의응답

댓글 5 | 조회 2,946 | 2015.05.01
!!!현재 현장의 인터넷 상황상 끊김 현상으로 실시간 생중계 연결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2번 조금남 후보의 발표가 먼저 진행되고 다음으로 1번 김성혁 후보의 발… 더보기

귀여운 아기 기린 탄생으로 경사난 오클랜드 동물원

댓글 0 | 조회 959 | 2015.05.01
오클랜드 동물원에서 13년된 엄마 기린이 최근에 작은 아기 기린이 태어나는 경사로운 일이 생겼습니다. 지난 4월 23일 밤 10시에 엄마 기린 루키야(Rukiya… 더보기

NZ 국기 변경안 국민 반대에 부딪혀

댓글 1 | 조회 1,453 | 2015.05.01
뉴질랜드 국기 변경에 대한 국민투표가 돈의 낭비이고 국가 유산에 대한 모독 이라고 어제 오전 국회에서 일반인들에 의해 비난을 받았다. 국민투표 법안 제출에 대한 … 더보기

리디아고 선수,이번 경기 상금 전액 네팔에 도네이션 예정

댓글 0 | 조회 1,528 | 2015.05.01
세계 랭킹 1위인 리디아 고 선수가 이번 주에 텍사스 에서 있는 LPGA 경기 상금 전액을 네팔 지진 구호작업에 도네이션 하겠다고 밝혔다. 18세의 고 선수는 U… 더보기

오클랜드 카운실, 2천 5백만불 보상금 지급 판결

댓글 0 | 조회 1,063 | 2015.05.01
오클랜드 카운실이 누수 문제가 발생한 Orewa의 Nautilus apartment tower 소유주에게 2천5백만불이 넘는 보상금을 지불하게 되었다. 2004년… 더보기

티마루 농부, 보리 생산 기네스북 기록 갱신

댓글 0 | 조회 2,518 | 2015.05.01
티마루의 농부들이 가장 많은 보리 생산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이들은 헥타르당 13.8톤의 보리를 생산하여 1989년도 스코틀랜드의 12.2톤 기록을 경신했… 더보기

오클랜드 교통문제 해결 위해 1년 $100 시민 부담안

댓글 0 | 조회 855 | 2015.05.01
오클랜드의 지방세 납세자들이 공공 교통 프로젝트 기금마련을 위해 일년에 $100을 납부하게 될 수도 있다. 렌 브라운 시장은 징수된 금액은 버스 차선과 자전거 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