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로에 기름을 넣던 10대 한 명이 폭발 사고로 중화상을 입었다.
4월 25일(토) 저녁에 북섬 동해안 타우랑가 북서쪽의 와이히(Waihi)) 해변 인근 아덴리(Athenree)에서 한 18세 청년이 난로에 연료(petrol)를 넣다가 난로가 폭발해 발생, 양 팔과 다리들에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세인트 존 앰불런스 요원이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한 후 구조센터에 헬리콥터를 요청, 부상자는 당일 저녁 6시경 인근 와이히 스포츠 필드로 옮겨진 후
와이카토 병원으로 다시 후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관계자는 해밀톤 출신으로 알려진 부상자가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상태가 위중하기는 하나 현재는 안정된 상황이라고 26일(일) 밝혔다.
(사진은 자료사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