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심이 앗아간 NZ 여자축구 월드컵 16강의 꿈

오심이 앗아간 NZ 여자축구 월드컵 16강의 꿈

0 개 1,639 서현
477266748-1024x737[1].jpg
 
 
뉴질랜드 여자축구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중국을 맞아 멋진 승부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심판의 오심으로 인해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아쉽게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축구 대표팀인 풋볼펀스(Football Ferns) 6 15(, 현지시각) 캐나다의 위니펙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FIFA 여자월드컵대회조별 라운드 A 3차전에서 중국에 2-2 무승부를 기록해 2 1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16강 진출이 가능했던 뉴질랜드는 전반 15분에 레베카 스콧(Rebekah Stott) 선수가 선제골을 터트려 기선을 제압했지만, 전반 종료 전인 41분에 중국의 왕리시 선수에게 페널티 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 페널티 킥은 뉴질랜드의 미드필더인 벳시 하셋(Betsy Hassett) 선수의 핸드볼 파울로 촉발됐지만, 당시 볼은 하세트 선수의 팔에 맞지 않았으며 단지 가슴만 스쳤을 뿐인데도 카탈린 쿨스카르(Katalin Kulscar, 헝가리) 심판이 페널티 킥을 선언했던 명백한 오심이었다.

 

뉴질랜드는 후반 15분에 중국의 왕샨샨에게 헤딩골을 허용했던 뉴질랜드는 곧이어 19분에 한나 윌킨슨(Hannah Wilkinson) 선수가 문전 앞에서 환상적인 발리볼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끝내 전세를 역전시키지는 못했는데, 더욱이 뉴질랜드가 마지막 총력전을 펼치던 경기 종료 직전에는 중국 팀으로부터 비신사적인 행위까지 나와 선수들과 관중들로부터 빈축을 샀다.

 

당시 뉴질랜드의 리아 퍼시발(Ria Percival) 선수의 드로인 상황에서 사이드 라인에 서있던 하오 웨이(Hao Wei) 중국 감독이 시간을 지연시킬 목적으로 고의적으로 이를 방해해 심판으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은 것.

 

결국 양팀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악수하는 시간도 가질 수가 없었는데 토니 리딩스(Tony Readings) 뉴질랜드 감독은,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최선을 다했지만 경기장에서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일들이 있었다면서 아쉬움과 함께 불만을 제기했다.

 

이로서 A조에서는 1 2(승점5)를 기록한 주최국 캐나다가 1위로 16강에 오르는 가운데 1 1 1(승점4)의 중국이 같은 전적의 네덜란드에 득점에서 앞서면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으며 네덜란드 역시 각 조 3위 중 4팀에 주어지는 티켓을 잡고 16강에 올랐다.

 

반면 개막전에서 네덜란드에 0-1로 패했던 뉴질랜드는 이후 캐나다(0-0), 중국과 무승부를 기록해 멋진 경기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2 1(승점 2)로 조 4위가 되면서 아쉽게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E조의 한국은 첫 경기에서 브라질에게 0-2로 패했으나 2차전에서 코스타리카와 2-2로 비긴 상태인데, 17(현지시각) 오타와에서 열리는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이겨야만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477280086-620x415[1].jpg


[코포영상] "겨울이 오기 전" - 스마트폰 속의 콘월파크

댓글 0 | 조회 866 | 2015.06.17
겨울이 오기 전 콘월파크 풍경을 스마트폰 영상에 담았습니다.
Now

현재 오심이 앗아간 NZ 여자축구 월드컵 16강의 꿈

댓글 0 | 조회 1,640 | 2015.06.17
뉴질랜드 여자축구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중국을 맞아 멋진 승부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심판의 오심으로 인해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아쉽게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축… 더보기

[EVENT Cinema] "연평해전" 영화 뉴질랜드에서 7월 16일 상영 예정.

댓글 0 | 조회 2,053 | 2015.06.17
한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영화 "연평해전"이 뉴질랜드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아직 시간편성표는 나오지 않았지만EVENT 시네마 뉴질랜드 아시아 영화에서는… 더보기

[Video] 시체꽃을 보기 위해...이틀간

댓글 0 | 조회 1,444 | 2015.06.17
17일 오전, 오클랜드 도메인의 윈터가든에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서 입장하고 있습니다. 오전 이른 시간보다 갈수록 줄을 선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윈터가든의 … 더보기

원형교차로 사망사고 “9개월 보호관찰 선고”

댓글 0 | 조회 963 | 2015.06.17
원형교차로(roundabout)에서 부주의한 운전으로 보행자를 사망케 한 여성운전자에게 1년의 보호관찰(supervision)과 9개월의 운전면허정지가 선고됐다.… 더보기

무장경찰까지 출동하게 만든 주택가 폭죽놀이

댓글 0 | 조회 998 | 2015.06.17
집 뒷마당에서 폭죽을 갖고 놀던 몇몇 사람들로 인해 특수무장경찰이 주택가에 출동하는 한바탕의 소동이 벌어졌다. 해스팅스의 캠버리(Camberly) 지역에 있는 후… 더보기

5월 먹거리 물가상승률 0.4% 기록

댓글 0 | 조회 642 | 2015.06.17
지난 5월에 식료품 물가가 채소류의 가격 인상으로 0.4%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에0.1% 상승했다가 4월에는 0.3% … 더보기

직업 구하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가장 많은 구인분야는...

댓글 0 | 조회 2,704 | 2015.06.17
직업을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eek 의 최근호 보고서에 따르면 5월 동안 구직자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18.9% 증가하였지만 구인… 더보기

노령층 상대, 사기 위험 증가....

댓글 0 | 조회 753 | 2015.06.17
은행 옴부즈맨 Battell 씨는 노령층이 인터넷과 휴대폰 은행사기에 당하는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령층이 특히 사기 대상이 되고 있으며 인구가 노령화… 더보기

초콜릿,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 낮출 수 있어.....

댓글 0 | 조회 909 | 2015.06.17
새로운 연구는 매일 100g 의 초콜릿을 먹는 것이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낮추는 것과 연관돼있음을 제시했다. Heart 잡지에 발간된 이 연구는 남녀의 장기적… 더보기

무면허 운전 마오리인에게 벌금 대신 사회단체 관리......

댓글 0 | 조회 1,030 | 2015.06.17
경찰은 남 오클랜드에서 마오리의 범법율을 줄이기 위해 무면허 운전으로 단속에 걸린 마오리인에게 $400 벌금을 부과하는 대신에 사회단체가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 더보기

[총리 칼럼] 주택 증가와 더 적당한 가격을 위한 노력

댓글 0 | 조회 1,783 | 2015.06.16
최근에 주택 가격 인상으로 인한 논쟁, 특히 오클랜드 지역에 논쟁이 많았으며, 더불어 첫 주택 구입자들이 시장에서 멀어진 것이 아닌지 논쟁이 있었습니다. 국민당 … 더보기

2015년 마이클 힐 국제 바이올린경연대회 – 한국인 나란히 1등과 2등

댓글 0 | 조회 1,323 | 2015.06.16
지난 13일 치뤄진 마이클힐 국제 바이올린 경연대회의 최종결승에서 호주 교포인 Suyeon Kang양이 1등을 하였다고 뉴질랜드 한국음악협회 (회장 왕주철) 에서… 더보기

CHCH 경찰 “ATM 이용자 공격한 범인의 목격자를 찾습니다”

댓글 0 | 조회 1,295 | 2015.06.16
‘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하던 중인 사람을 위협한 후 칼로 찌르고 달아난 범인을 잡기 위해 경찰이 목격자의 도움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에… 더보기

유압식 문에 끼어 혼수상태에 빠진 이민자 청년

댓글 0 | 조회 2,207 | 2015.06.16
도축장에서 일하던 중동 출신의 한 20대 청년이 유압장치가 달린 문에 끼어 혼수상태에 빠졌다. 사고는 지난 6월 3일(수) 밤 7시경 남섬의 캔터베리 지방에 있는… 더보기

데저트 로드 눈과 빙판길로 통행 제한

댓글 0 | 조회 887 | 2015.06.16
북섬 중부를 관통하는 데저트(Desert) 로드가 눈으로 인해통제되고 있다. 교통 당국(NZTA)은 6월 16일(화) 아침에 국도 1호선의 데저트 로드가 눈과 빙… 더보기

임대주택 찾는 사람은 많은데 빈집은 늘어나고 있어......

댓글 0 | 조회 2,187 | 2015.06.16
오클랜드에 증가하는 빈집이 임대 주택을 찾는 많은 사람들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일부 주택 소유주들은 주택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임대를 주는 번… 더보기

코윈 뉴질랜드 정기 세미나 성공적인 개최

댓글 0 | 조회 1,510 | 2015.06.16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코윈 뉴질랜드지역본부 (지역담당관 오미경) 는 지난 13일 토요일 오후에 커피 전문가인 차영진씨의 강의로 "커피의 품격"이라는 주제하에 코윈… 더보기

2014년도 뉴질랜드 최고 경영자의 평균 연봉은 ?

댓글 0 | 조회 1,099 | 2015.06.16
NZ Herald의 CEO 연봉 조사에 따르면 2013년과 2014년 사이에 기업 최고 경영자의 연봉이 평균 10% 인상되었다. 2014년도 최고 경영자의 평균 … 더보기

북섬 남쪽 해안에 기름 유출......

댓글 0 | 조회 621 | 2015.06.16
북섬 남쪽 해안에 기름이 유출되어 10km 에 달하는 해안선이 기름에 오염되었다. 해안선 오염은 Foxton beach에서 시작되어Himatangi Stream … 더보기

[Video] 오클랜드 대학 한인학생회장단을 만나다-청소년 명예기자 (한국어)

댓글 0 | 조회 1,789 | 2015.06.15
오클랜드 대학 한인학생회 (Auckland University Korean Students’ Association; AKSA) 회장단을 차신지 청소년 명예기자가 … 더보기

훔친 차 몰다 경찰차와 헬리콥터에 쫓긴 10대들

댓글 0 | 조회 1,341 | 2015.06.15
훔친 차량을 몰던 10대 남녀 2명이 경찰의 대규모 추격전 끝에 숨어 있다가 붙잡혔다. 6월 15일(월) 오후 4시 무렵에 오클랜드 서부 핸더슨의 테 아타투(Te… 더보기

큰 파도에 휩쓸려 사라진 소형견

댓글 0 | 조회 1,237 | 2015.06.15
지난주부터 뉴질랜드의 동남부 해안에 큰 파도가 몰려온 가운데 주인과 함께 바닷가에 있던 개 한 마리가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번 사고는 남섬 남부 더니든의 세인… 더보기

인도 덮친 오토바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부상”

댓글 0 | 조회 1,093 | 2015.06.15
도심을 달리던 오토바이에서 운전자가 추락하면서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까지 다치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6월 12일(금)에 오클랜드의 안작(Anzac) 애비뉴에서 발… 더보기

차량 돌진 후 보석상 털어간 대담한 도둑들

댓글 0 | 조회 1,378 | 2015.06.15
이른 새벽에 도심에서 차를 가지고 상가로 돌진해 보석상을 털어가는 대담한 절도사건이 벌어졌다. 6월 15일(월) 새벽 3시 무렵에 오클랜드 남부의 미도우뱅크(M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