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 건설 현장에서 피로와 먼지에 시달리며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이 실시되었다.
WorkSafe NZ 는 크라이스트처치의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이주 근로자들이 의사에게 검진을 받는 비율이 높지 않았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 혈압과 콜레스테롤 검사를 포함한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건물 철거 때 발생하는 먼지는 근로자들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WorkSafe NZ 의 Donna Burt 는 콘크리트에서 폐 질환을 일으키며 사망에 이르게 하는 많은 이산화규소 먼지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근로자들이 석면에 대해서는 들어봤으나 이산화규소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 사고의 약 1/3이 피로와 관련된 것으로 조사되어 근로자들의 피로가 많이 누적된 상태이다.
수년 째 지속되고 있어 이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