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의 찰스(Charles) 왕세자 내외가 오는 11월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찰스 왕세자와 카밀라(Camilla) 콘월 공작부인(Duchess of Cornwall) 부부는 이번 방문 길에 호주도 함께 들리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방문
일정은 방문 날짜가 가까워지면 보도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지난 2012년에 엘리자베스2세 여왕의 ‘즉위 60주년(Queen's Diamond Jubilee)’을 맞이해 뉴질랜드를 찾은 바 있으며 그 이후 첫 방문이다.
작년 4월에는 찰스 왕세자의 장남인 윌리엄(William) 왕자가 케이트 미들턴(Kate Middleton) 캠브리지
공작부인(Duchess of Cambridge)과 함께 첫 아들인 조지(George) 왕자를 데리고 뉴질랜드를 찾은 바 있다.
또한 금년 5월에도 차남인 해리(Harry)
왕자가 호주에서 한달 동안의 군 훈련을 마친 후 역시 뉴질랜드를 찾아 10여 일간 스튜어트
섬을 포함한 전국을 돌며 주민들과 만남을 가졌는데, 당시 방문은 그의 첫 뉴질랜드 방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