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G Senior College 뮤지컬 ‘Bonnie and Clyde’ – Teresa의 경험담
이번 년도의 뮤지컬은 작년 뮤지컬과 같이 정말 기막힌 경험이었다. ‘보니 앤 클라이드’ 라는 뮤지컬에서 열심히 일하는 아버지, 바람을 피우는 아내 그리고 열광하는 팬의 역할을 맡는 것은 나와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일이었을 뿐만 아니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Henry, Trish 그리고Arlene 으로 끊임없이 바뀌는 것은 복장을 계속 교체해야 하는 성가신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리허설을 통하여 나의 세 인물들을 알아가며 그들의 성격을 완벽하게 다듬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은 굉장했다.
나는 우리의 디렉터 Jason이 항상 우리의 의견과 제안을 안무에 반영해주었다는 점과 출연자들과 크루들이 마지막 피날레를 할 즈음엔 굉장히 가까워졌다는 것이 좋았다. 게다가 내가 무대에 있을 때 자신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의기양양하게 만들어 주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무대에 올라가 있을 때 나는 혼자가 아니라 모두가 나의 곁에 있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내년의 뮤지컬만 생각하면 너무 흥분되고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