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리포리 전투에서 의무병이 부상당한 병사를 당나귀에 싣고 가는 장면을 묘사한 호레이스 무어 존스의 “심슨과 그의 당나귀”가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오클랜드 전쟁기념박물관은 대여 형식으로20년이 넘게 전시하여 왔으나 이달 말 열릴 경매 결과에 따라 개인 소장가에게 넘겨지거나 해외로 반출될 수도 있다.
그림 속 주인공의 아들로 알려진 로스 핸더슨씨는 얼마 되지 않은 제1차 세계대전관련 그림이 해외로 반출되거나 개인소유로 넘어가지 않고 누구에게나 공개되길 희망하고 있다.
심슨과 그의 당나귀는 6개 버전이 있으나 그 중 이 그림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경매에서 $500,000까지도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물관측은 국가유산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가적 보물을 잃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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